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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홀서빙 위주로 했었고 사람 상대하는 거 나름 잘 맞아서 재밌게 했거든?
그래서 이번엔 뭔가 색다르게 주방도 해보자 싶어서 맘스터치 들어갔어
근데 진짜 이건… 자존감이 으스러지고 인생 현타가 씨게 왘ㅋㅋ;;
햄버거 만드는거부터, 감튀 타이밍, 튀김기 관리
오케 여기까진 그렇다 쳐
근데
소스세팅, 포장까지 다 몰아서 시킴ㅋㅋㅋㅋㅋ.... 난 주방+홀 동시에 보는거나 마찬가지야..;;
"야 이거 이렇게 해~" 말로 대충 알려주고 바로 실전이야 지금ㅋㅋㅋㅋㅋㅋ...
문제는 처음 하는 거니까 당연히 좀 느릴수도 있자나
헷갈려서 질문 하면 바로 “아 뭐해;; 그냥 비켜봐봐”
손바닥 탁 치면서 자리 뺏고 본인이 다시 함
그리고
내가 무슨 걸그룹처럼 웃으면서 일하길 바라는지
“넌 원래 그렇게 무표정이야? 좀 밝게 웃으면서 해봐~”
이러고
쟁반 설거지하는데는 갑자기 옆에서
“부모님이 설거지를 이상하게 가르쳤나~ 하하하”
이딴 식으로 비꼬는 말 툭툭 던지고
대놓고 욕은 안 하는데 말투랑 표정이 싸해서 자꾸 기분 상하게 만듦
나도 진짜 별일 아니면 참고 일하는 성격인데
이건 선 넘은 거 같아서 요즘 일 가는 길에 자꾸 한숨 나옴
이거 런쳐야 되는거 맞지;;; 맘터알바가 원래 이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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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맘터 알바 그만둬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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