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했던 마케팅팀 팀장님은 성과보고서 PPT
ㄴ "ㅇㅇ씨 성과보고서 피피티 진짜 잘 만들었다.~"
면접 본 면접관님은 포트폴리오
ㄴ "지원자 분 아직 나이가 어린데 포트폴리오 정말 깔끔하게 잘 만드셨네요,"
이 피드백 덕분에
제 포트폴리오 방향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칭찬 받아 본 사람으로 나만의 포트폴리오 tip을 알려줄게.
(요즘 포트폴리오 관련된 게시글이 많이 올라오는 것 같아서 도움이 될까 싶어서 올리는 글..!)
같은 진로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록해...!
나는 다음 세 가지 경험을 포트폴리오 구성의 주축으로 잡았고
1) 3개월 인턴 경험
2) 인스타그램 콘텐츠 운영 경험
3) 대학 전공 수업 기반의 프로젝트 경험
-
💡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깔끔함’과 ‘흐름 유지’
경험이 많지 않아도,
각각의 경험에 ‘기획의도 → 실행 → 결과 → 느낀점’을
정리해 넣으면 탄탄한 구성으로 보입니다.
(→ ex) 인스타그램 계정 운영 경험에서는 콘텐츠 톤앤매너 통일, 릴스 업로드 주기 유지, 해시태그 A/B 테스트 등 구체적인 활동을 정리했습니다.)
- 디자인적으로 튀기보다는 읽기 쉬운 구조를 유지하고,
- 보는 사람이 흐름을 따라가며 핵심을 파악
할 수 있도록 신경 썼어요.
디자인적으로 튀면 많은 내용이 있는 포트폴리오 보는데에 있어,
읽고 이해할 때 피로해질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또한 포트폴리오는 보통 PPT PDF로 제출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에,
채용자 입장에서 (또는 제 3자 입장에서)
막힘없이 읽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기획의도 (KPI 등) → 실행 → 결과 (몇 퍼센테이지 달성, 수치로) → 느낀 점'
을 쭈르륵- 보는 데에 문제가 없도록 하여 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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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케팅 인턴 지원자를 위한 포트폴리오 꿀팁 6가지
1. 경험 3개면 충분하다.
"기획 → 실행 → 결과 → 느낀 점으로 구조화"
3개월간의 인턴, 인스타그램 운영, 학교 팀 프로젝트. 저는 이 세 가지 경험만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습니다.
각 경험은 단순 나열이 아닌, 기획 의도 – 실행 과정 – 결과 수치 – 느낀 점의 구조로 정리해 깊이감을 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 운영 경험에서는 릴스 업로드 주기 유지, 해시태그 A/B 테스트, 콘텐츠 톤앤매너 통일 등 마케팅 전략을 고민하며 운영한 과정을 강조했어요.
2. 숫자는 적어도 전환율로 표현하라.
“단 2건”보다 “전환율 19.2%”
인턴 기간 중 직접 기획한 콘텐츠에서 2건의 구매 전환이 발생했는데, 처음엔 이 수치가 너무 작아 보일까 고민했어요.
그래서 클릭수 대비 전환율이 19.2%였다는 점을 강조했더니, 성과 해석력과 데이터 감각을 보여주는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단순 수치보다 맥락과 비율로 설득하는 게 핵심이에요.
3. 디자인은 ‘깔끔하게'
"예쁨보다 정보 전달 중심"
포트폴리오 디자인은 흰 배경, 한 가지 폰트, 굵은 글씨나 박스를 활용한 강조로 통일했어요.
면접관님도 “깔끔하게 잘 만드셨네요”라는 피드백을 주셨고, 실제로 내용이 잘 읽히는 구성이 더 중요하다는 걸 체감했습니다.
4. 슬라이드 흐름은 이력서처럼
"보는 사람의 시선을 고려한 구성"
포트폴리오 순서를 다음과 같이 구성했어요:
① 자기소개 및 핵심 키워드 → ② 경험 개요 → ③ 활동 및 성과 → ④ 배운 점과 마무리
면접관이 처음부터 끝까지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한눈에 요약하고, 뒤로 갈수록 깊이 있는 설명이 이어지도록 구성했어요.
5. 제목은 '액션 + 대상'으로 작성하라
"콘텐츠 운영"보다 "Z세대 타깃 콘텐츠 전략"
경험 타이틀을 쓸 때는 꼭 ‘행동’을 넣었습니다.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 콘텐츠 운영” 대신 “Z세대 타깃 인스타그램 콘텐츠 전략 수립 및 실행”으로 정리했더니 내가 어떤 기획적 사고를 했는지 잘 드러났어요.
6. 콘셉트 하나로 포트폴리오 전체를 연결하라
"경험이 적다면 ‘일관된 톤’으로"
저는 인턴십 (메인 콘셉트) 제외한 포트폴리오의 파트는 상대적으로 경험적 요소가 적어,
‘음식’과 ‘일상 감성’을 서브 콘셉트로 포트폴리오를 통일했어요.
인스타그램 푸드 계정 운영 → 식품 관련 프로젝트로 이어지는 구성 덕분에 지원 직무와의 연결성이 자연스럽게 보였고, 차별화된 인상을 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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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건
경험의 ‘수’가 아니라, ‘전달 방식’이라고 생각했음!!
저처럼 경험 3개로도 면접관의 좋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니,
구조와 흐름, 데이터 표현 방식을 꼭 고민해보는게 중요한 것 같아!
(설명할 땐 존댓말이.. 나머지는 반말이 편해서 반의도적? 반존대 씀...ㅎㅎ)
취준생 파이팅..💙
+ 혹시 내가 썼던 디자인 툴도 궁금한가...?
궁금하면 댓글로 물어봐줘!!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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