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98년생 남자구요 대학교는 지방대 IT학과 졸업했고 학점은 3.9/4.5입니다.
졸업하고 1년동안 프론트 개발자 준비하다가 실력도 애매하고 재미도 못느끼고 해서 취업해도 장기적으로보면 나는 도태되는 개발자가 될 것 같아서 과감하게 개발자를 그만두고 올해 초부터 딸 수 있는 자격증은 다 따고 있어요.
그래서 컴활2급, 검색광고마케터1급, 그리고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실기까지 쳐놓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시험잘쳐서 붙을거같아요)
다행히 제가 운이 좋게 4월부터 6월까지 일경험 인턴 3개월동안 제휴마케팅쪽에서 체험을 했는데요. 생각보다 마케팅 직무가 재미있어서 마케팅도 분야가 다양하게 있으니깐 또 관련된 다른 마케팅 체험형 인턴을 지원하고 있는데 요즘에는 지원자가 너무 많아서 인턴도 다 떨어지네요..
그래서 그냥 취업을 아무대나라도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사람인이나 잡코리아 들어가니깐 검색광고마케터가 있으면 우대사항으로 뽑는 기업들이 1~2개 있더라구요. 참고로 부산이라서 일자리가 진짜 너무 없습니다.
아웃바인드?? 콜영업하는 곳이라던데 이런데 가서 일을 하면 이게 장기적으로 보면 도움이 되는 업무인지??
저는 그래도 첫직장으로 들어가는 곳에서 진짜 실무적인 역량을 키워내고 성장하면서 경력을 쌓고 싶은데 아무대나 취업이 되는 곳 가면 의미없는 시간만 보낼 것 같아서 두렵네요 그리고 또 어떤 기업이 별로인지 또 괜찮은지 찾는 방법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지금 계획은 SQLD 자격증 신청을 해놔서 8월중순에 칠 예정이라 공부하면서 시험치기 전까지 계속 일경험인턴 공고 올라오는거 지원은 해볼려고 하는데 그냥 아무대나 취업이라도 해서 경험을 쌓는게 나을까요??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습니다... 취준기간도 너무 길어지니깐 원래 제가 긍정적인 성격인데 요새들어 너무 암울하고 축축 쳐지네요
작성자 익명
신고글 진짜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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