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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곳이 토익 잘하는 분들이 꽤 있으신 것 같아서 의견을 여쭈어보고자 작성합니다
작년에 미친토익을 불라방으로 수강하며 3개월 간 공부했지만 500점 대가 나와서
700점 이상이 필요한 중요한 시험에 지원하지 못했습니다.. 후회가 많이 남았습니다
올해 5월 ybm 어느 강사의 기초반과 중급반을 1달 간 모두 수강하였는데요. (총 4시간씩)
그 후 2번의 시험을 보았으나 모두 500점 대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주어진 숙제를 모두 하였고, 수업을 무난히 따라가긴 했으나 엘씨의 경우 틀린 개수들이 줄지 않더라고요..
그 선생님께 고민을 토로했습니다.
선생님은 / 자기 방식과 안맞는 걸 수도 있다 / 과외 하거나 때려치워라 / 문법은 다시 배울 필요성은 없다 라고 하셨습니다
ybm에서 엘씨를 잘 가르친다는 선생님께 상담요청을 하여 대면 상담을 받았습니다.
진단고사를 받으니
/호주 영국발음이 안들린다 / 패러프래이징을 잘 모른다 / 독해 속도를 높여야 한다 / p3,p4에서 못들으면 빨리 넘어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 타 ybm 엘씨 단과반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제가 개인 사정으로 지방에 내려갈 일이 있어서 한 달 간 지방에서 해커스 신영화쌤 빈출문장 쉐도잉 1~3탄/ 해커스토익 표제어 영상 / 토익 필수 어휘 1000 영상을 엄청 많이 반복하고 시험을 일단 봤었는데요. 점수가 엘씨 35점 알씨 5점이 올랐습니다
너무 고민이 커져서, 타 ybm 엘씨 단과반 운영하시는 선생님께 개인 요청 드려서 대면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 쌤은 파트5,6에 절반의 시간을 쏟는 게 문제점 / 수업 내용 습득이 제대로 되지 않아 점수가 안나오는 것일 수 있다.
백 명의 학생들 중 2~3명은 인풋 대비 아웃풋이 매우 안나오는 학생들이 나오곤 한다(지필고사가 본인과 안맞는)
저의 학습 소화 능력을 관찰해보지 않았기에 점수 보장을 못해준다는 애로사항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고딩때 인풋대비 아웃풋이 엄청 안나와서 담임 선생님들이 모두 안타까워하셨다고 말씀 드리니, 너가 지필고사랑 안맞는 학생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참고로 이 선생님은 교육학 쪽으로 배우셨던 분이라서 이런 이야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본인 수업을 듣게 된다면 며칠간 수업 습득 정도를 보고 때려쳐야 할지말지 알려주시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문법이 위주인 학원보다는 과외가 더 맞을 것 같아서. 현재 시범과외를 2분께 받고. 1달간 주 2회 2시간 수업해서 70만원, 출석과 숙제만 잘 해오면 700을 넘을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토익 가르쳐본 경력이 몇 년 되시는 975점 보유자 선생님과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그 선생님은 그동안의 공부전략이 너랑 안맞았을 수 있다면서, 다른 방법으로 함께 해보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냥 과외라는 마지막 시도를 하지 않고 때려치는 게 좋을지 고민이 되어 이 글을 남겨봅니다. 심히 불안하고 걱정이 되어 최근 몇 일 간은 잠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어떻게 불안이 저를 잡아먹네요..수능은 3이었고, 이름 들으면 누구나 다 아는 인서울 중상 어딘가에 다닙니다.
토익 700은 노력하면 다 맞는다는데, 저만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마지막 시험은 엘씨 320점 알씨 215점입니다. 참고로 제가 개인 지병이 있어서 알씨 시간을 더 부여 받습니다
어학이 있으면 경쟁률이 확실히 낮은 곳으로 지원이 가능하지만 무조건 있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과외 시작 전 환불을 받고 때려치우는 게 나을지, 마지막 도전을 해보는 게 맞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려움 속에 있는 학생을 도와주신다는 마음으로 조언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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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저랑 토익이 심각하게 안맞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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