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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실패하고 우울증 심해져서 고생 좀 하다가 거의 완치하고 잠깐 4학년 보내니까 취준이네 ㅜㅠ 1년째인데 우울증이 다시 올라오는 거 같아 나쁜 생각도 들고 ㅜ...
급조한 것치고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더 미리미리 직무 정해서 인턴해놨으면 좋았을텐데 싶기도 하고... 근데 또 그때의 나는 중증 우울증이랑 씨름하면서 학점 챙기는게 최선이었기도 하고... 친구들 만나고 왔는데 전처럼 즐겁지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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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1년째 취준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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