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프로젝트 해보니까 내 성향을 확실히 알겠다..

카피 같은 경우에 새로운 메시지로 머리 쥐어짜는걸 확실히 ㅈㄴ 어려워 한다는거.. 그나마 디자인 관련 담당할 때는 생각보다 잘해내긴 하지만ㅋㅋ.. 남들보다 뛰어나다고 말할 순 없고..

그와중에 공공기관에서 근로할 때는 반복적인 업무가 적응하기 시작하면 아예 배테랑이 되어버림.. 남들이 모르는 게 있다면 다 알려줄 정도로..

난 반복적이고 변화를 싫어하는 게 확실한 것 같다ㅋㅋㅋ.. 막학기인데 공공기관으로 마음을 트는 게 더 마음 편할듯.. 그동안 내 성향을 일부러 알면서도 마케팅으로 계속 밀어붙였었는데, 어쩔 수 없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