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를 퇴사하고 싶은데 고민이 되어 조언을 구해봅니다. 저는 현재 마케팅 직무로 대기업 취업을 목표하고 있으며,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따라서 실무경험을 쌓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여 합격한 스타트업에서 인턴 3개월, 정규직으로는 2개월 째 근무중입니다. 퇴사를 고민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업무적으로 비전이 보이지 않는 환경
- 맡은 업무들이 주로 인플루언서 찾기, 세일즈 데이터 입력하기 등 주도적으로 성과를 만들어내기 어려운 업무들입니다.
- 인스타그램 계정 운영을 하고 있긴 하나 다른 업무들 때문에 점점 쏟을 수 있는 인풋이 적어지고 있습니다.
- 사람이 계속해서 나가고, 사람이 나갈때마다 그 사람의 업무가 폭탄 돌리기처럼 넘겨집니다. 따라서 기존 저의 업무에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2.상사의 이간질과 toxic한 업무환경
- 상사가 개인적으로 와서 팀원의 욕을 하는 등 업무외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
- 같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입사한 2명의 인턴 친구들은 비자 협박, 소통 불가 등의 이유로 이미 그만두었습니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크고 작은 일들이 누적이 되어 정신적으로 지친게 사실입니다.
퇴사 후에는 알바를 병행하며 자격증과 서포터즈, 영어공부 등 취업 준비를 할 계획입니다. 가장 좋은 스펙은 실무 경험이라고 생각하기에 지금 회사에서 1년을 버텨볼지 고민이 되지만 환경과 현재 맡은 업무를 봤을 때 1년을 버틴다고 해도 비전이 있을 지 의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퇴사를 하면 근무 기간이 너무 짧아 퇴사 사유를 잘 설명해야 할 것 같아요. 혼자로는 객관적인 판단이 서지 않아 멘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작성자 익명
신고글 정규직 2개월차 퇴사 고민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