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 실패했는데 어떻게 마음 추스릴 수 있을까요…

진짜 연고대 편입하려고 모든걸 그러니까 대학 생활도 안하고 학점따고 연애도 누가 좋다 그래도 안하고 친구들도 최소화해서 두세명이랑 지내고 거의 제입장에선 모든걸 걸었는데 실패를 했네요 작년 이맘때 어떻게든 성공하자는 마인드였는데 최종적으로는 떨어지고 이 시험이 너무 간절해서 인간관계를 소홀히 했던 것들이 후회되기도하고 아직도 방황하고 있네요... 몸도 마음도 망가진 상태입니다.. 너무너무 간절했는데 칼뽑고 무만 썬 기분이네요 혹시나 여러분이라면 이런 마음이 든다면 어떻게 추스릴수 있을 것 같나요? 20대 중반이라 입시로인해 청춘이 많이 뺏긴거 같고 너무 공허해요 절 좋아했던 사람에게 연락했는데 인간관계를 소홀히 한게 그 사람에게 전달 된건지 절 더이상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구요 뭔가 다 잃은 기분이에요 입시나 편입 실패했지만 잘 살아가시는 분들의 조언 간절히 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