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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하위권 지거국 아동가족학과를 다니며 1년 남기고 휴학중인데, 진로를 이쪽으로 생각하지도 않고 재수후 성적맞춰 간거라 자꾸 학벌에 아쉬움이 남아요.. 제가 선택한 길이지만 전공과 학교 둘 다 제 마음에 들지 않으니 누가 물어봐도 선뜻 말해주기도 싫고 자꾸 제가 작아져요. 근데 24살이다보니 나이도 있고 편입을 하게되면 최소 26살아니면 27살에 졸업인데 너무 늦은거같기도 하고 근데 또 저는 수도권에 살고 학교가 지방에 있다보니 다시 내려가서 다니기도 싫어요 ㅠㅠ.. 전공이 안맞다보니 총학점도 2.8로 많이 낮고 내가 왜 공부해야하는지 이유도 모르겠고 자꾸 자기연민에 빠지게됩니다 ㅠㅠ 저 편입하는게 맞을까요?! 제가 희망하는 직무는 해외영업 아니면 마케팅쪽을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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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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