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작성, 코딩 테스트, 자격증 공부 등등 해야할 일은 산더미지만 오늘 하루도 스마트폰으로 릴스나 숏폼 컨텐츠를 보다가 하루가 끝날 때쯤에는 자괴감으로 하루를 마무리 짖고 있으시진 않으신가요? 저도 그런사람이기에 잘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동기부여 영상을 많이봐도 그때만 일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고 이후에는 다시 핸드폰을 잡고 있는 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현상을 막기 위해 좋은 아이디어를 찾았습니다.
바로 리스크를 동반한 To-Do-List 프로젝트 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오늘 할 일을 다하지 않았을 때 벌금을 내는 프로젝트 입니다. “보상을 줘도 할까 말까 인데 벌금을 문다고?”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인간은 보상보다는 벌금에 더 도파민이 터집니다. 행동경제학 손실회피이론에 따르면 인간은 보상바다 벌을 피하려는 심리가 훨씬 큽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기안84가 있습니다. 기안84는 마감 일주일 전에는 한컷도 그리지 않았지만 마감 3시간 전에는 1시간에 8컷을 그릴 정도로 집중력이 올라갔습니다. 그 이유는 마감 기한을 지키지 못하면 큰일난다는 손실회피이론이 적용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할 일을 끝냈을 때 상금을 주는 대신 할 일을 끝내지 못했을 때 벌을 주는게 To-Do-List 성공률을 높힐 수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팀장과 5~10명에 팀원들로 이뤄진상태에서 진행될 것 이고 기간은 1~2달 진행될 예정입니다. 팀원들은 보증금(벌금)을 팀장에게 맡기고 매일 네이버 카페를 통해 할 일을 매일 올리고, 밤에는 할 일을 다 끝냈는지 전화와 인증샷 등을 통해 확인할 것입니다. 만약 팀장이 봤을 때 해당 사람이 할 일 제대로 끝냈으면 보증금을 돌려줄 것이고, 할 일을 제대로 끝내지 못했다면 보증금을 가져가서 기부 혹은 프로젝트 운영비에 사용할 것 입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제가 팀장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우리 모두 의지력의 한계를 잘 압니다. 하지만 환경이 바뀌면 행동도 바뀝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나 자신에게 진짜 책임을 묻는 실험”입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오늘 하루를 끝까지 해내는 습관”을 몸에 새기는 겁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은 alsdnd336@naver.com 으로 자신의 상황과 목표를 메일로 보내주시면 네이버 카페로 초대드리겠습니다.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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