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과 학생이 알려주는 교내 활동 및 학점 관리 꿀팁 + 무물!!

안녕하세요!

다들 중간고사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시죠?🥹

 

무물을 진행하고 정보를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서

경제학과 학생으로 알려드리는 교내 활동 및 학점 관리 꿀팁 + 무물을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사전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물을 진행한 내용을 토대로 정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1. 어떤 교내 활동을 했나요?

 

과 학생회 홍보부 부원, 과 발표 동아리 부원 및 부회장, 과 밴드부 부원, 중앙 댄스 동아리 활동 등을 했습니다.

모든 활동은 '스펙을 쌓으려고' 보다는 대학에 가면 하고 싶었던 동아리에 가입하여 즐기면 활동했고,

저만의 역량을 뽐낼 수 있는 부원 활동들을 부담없이 했어요!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교내 활동을 유지할 예정입니다!

 

 

Q2. 학생회를 한 이유와 학생회가 하는 활동들이 궁금해요.

 

먼저 저는 대학에 들어오기 전부터 교내 학생회 홍보부 활동을 몇 년간 꾸준히 해 왔었습니다.

'뭐라도 활동해 보고 싶어서'라는 마음이 아니었고 해 온 일이다보니 '학생회 사업의 홍보활동을 중점으로 하나의 학과를 이끌고 싶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더라고요.

그래서 학생회에 한 번 더 도전해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속해있던 학생회는 '회장단, 기획국, 홍보국, 운영국, 재무국' 총 5개의 부서가 있었습니다.

1) 회장단 - 학생회 활동 총괄 담당

2) 기획국 - 전체 사업 컨셉 기획과 일정 조율 및 인원 배치

3) 홍보국 - 사업에 필요한 홍보물 제작

4) 운영국 - 인원 통솔 및 장소 예약, 안내사항 공지

5) 재무국 - 사업별로 필요한 물품 구매 및 결산안 작성

 

그리고 회장단이 발표한 공약 및 여러가지 사업들을 진행하는데요.

제일 인상깊었던 사업 두 가지를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짝꿍사업

짝꿍사업이란 새내기 학생들의 낯선 환경 적응을 위해시작된 선후배 간 친목도모 사업이에요!

함께 공부도 하고 놀러가며 선후배가 친해질 수 있는 활동입니다.

2) 중고 서적 거래 사업

중고 서적 거래 사업이란 안 쓰는 교재를 필요한 사람에게 팔아 서로가 이득을 보는 사업이에요!

친한 선배가 없더라도 학생회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교재를 구매할 수 있어서 유용한 사업이었어요.

 

 

Q3. 교내활동을 하면서 힘들었던 점 있었나요?

 

처음에는 고등학교때까지와는 다른 대학교만의 분위기나 선후배 간의 관계 등에 눈치를 많이 봐서 심적으로 스트레스를 봤던 것 같아요.. 물론 안 좋은 분위기가 절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학년이더라도 다른 나이일 수 있는 것이고 다른 학년이더라도 같은 나이일 수 있는 환경이기에 장난을 쳐도 되는 선에 대해 갈피를 잘 못 잡았었어요. 

사람을 대하는 새로운 방법을 터득하기까지 조금 오래 걸렸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간 배분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이것저것 다양한 경험을 해 보고 싶어서 아르바이트도 병행하였는데 학업, 활동, 아르바이트 모두를 함께 해보니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좋은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게 되었고 제가 스스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되어서 행복했어요!

 

 

Q4. 높은 학점을 유지 중이신가요? 학점 관리 어떻게 하셨나요?

 

아니요,, 저는 1학년 때 3점 초반대의 학점을 받은 경험이 있었어요,,

대학 공부에 대한 요령도 없었을 뿐더러 새내기라는 들뜬 감정이 강했어서 성적이 다소 낮았지만 이러면 경각심이 생겨서 열심히 공부하다보니 현재는 4점대가 되었답니다.

 

저만의 공부방법은

1. 교재보다는 수업 자료 위주로 공부하기

교수님께서 보통 교재가 아닌 교수님이 따로 만드신 수업 자료를 사용하시는데요. 저는 교재보다는 수업 자료를 위주로 공부합니다. 교재에 나와있지 않는 내용이 수업 자료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교재는 보통 더 충분한 이해가 필요할 때에 사용합니다.

 

2. 챗 GPT로 한 번 더 이해하기

때론.. 수업 집중을 참 못 할 때가 있죠..? 그런데 더 설명이 필요한 내용이 정적인 교재로는 부족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때 저는 챗 GPT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오류가 있을 확률이 있으니 너무 의존하지 마시고 더블체킹을 꼭 하시면 좋겠습니다!

 

3. 절대 밤 새지 않기

저는 공부를 다 끝내겠다고 밤을 새서 하면 그 다음날은 하루를 통으로 날려버리더라구요. 심지어 시험 당일날 동기들과 함께 밤을 새기로 하고, 너무 피곤한 나머지 원래 잘 알던 개념에 대해서도 실수를 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그 후로 정말 부득이하지 않은 이상 밤을 새지 않기로 마음 먹었답니다,, ㅎㅎ

 

4. 시험기간에만 바짝 공부하지 않기

저는 벼락치기가 참 안되는 사람이에요. 벼락치기 성공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 부럽습니다,,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저는 학기 초반 1~2주 정도만 쉬고 조금씩조금씩 주기적으로 공부를 합니다. 

너무 하기 싫은 날에는 최소한 영어 수업 자료 해석이라도 하려고 해요! 

이런 습관을 들이니 시험 기간에 조급함이 생기지 않아 좋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컨디션 관리가 좀 중요해요

그래서 시험기간에는 절대 초코가 들어간 음식을 먹지 않습니다.

긴장을 완화해주는 재료인데 저에겐 왜이리 소화불량을 유발하는 것이 되었는지는..모르겠지만..!

스트레스가 심하고 예민할 때 초코를 먹으면 배가 많이 아프더라구요 너무 좋아하는 재료라서 시험이 끝나면 가장 먼저 먹어버린답니다.

여러분도 본인만의 소화불량 유발 음식은 좋아하더라도 시험기간에 꼭꼭 피해주시면 좋겠어요

 

 

Q5. 암기를 해야만 하는 부분이 있다면 효과적으로 외우는 팁이 있을까요?

 

전공 과목에서는 암기가 필요한 부분이 별로 있지 않아요!

그래도 공부를 하다보면 불가피하게 암기를 해야하는 부분이 생기는데요.

그럴 때 저는 이해를 기반으로 암기 를 합니다.

경제학 과목에서는 그래프를 다루는 내용이 많다보니 '이해'를 하면서 하는 암기가 필요합니다!

교양 과목의 경우 중요 키워드 를 체크하여 그 부분을 중점으로 공부하는 편이에요!

중요한 부분이 어디인지 알 수 있으려면?

수업에 집중하는 건 필수죠!

 

 

Q6. 교내 활동이랑 학점 둘 다 챙기는 게 가능한가요?

 

네 물론입니다!

교내 활동은 보통 시험기간에 잠시 멈추거나 부담이 되지 않을 정도로만 하거든요.

그리고 저희 학교 학생회 같은 경우 시험 전 주와 시험기간 주에는 회의도 하지 않습니다!

교내 활동이 시험기간을 배려해주는 스케줄로 짜여져 있어서 학점 관리에 전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어요 오히려 공부만 하는 것보다 다른 활동을 할 수 있어서 휴식의 느낌도 들었답니다.

 

하지만 체력적으로 힘이 들지 않을 정도의 교내활동을 하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제 이야기를 말씀드리자면..

아무래도 저는 공부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타입이라 댄스 동아리 활동이 유일하게 체력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힘이 조금..!!! 들었어요.

활동하는 순간만큼은 정말 재밌었지만 공부 준비가 간당간당 했었습니다,,

 

여러분이 무리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만큼의 활동을 하시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본인의 의지, 풀어지지 않는 학점에 대한 집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이상 사전에 받은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더 궁금한 것이 있다면 댓글에 질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