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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밥먹으면서 대화하는데 이번주에 뭐하냐고 물으시길래
엄마 생신이셔서 오마카세 간다고 하니 약간 비웃는 듯한 표정 지으면서
'다 큰 성인이 부모님한테 엄마가 뭐죠 어머니라고 해야지'라고 하시더라고
내가 좀 애처럼 군거야? 솔직히 엄마를 어머리라고 부르는 사람 잘 없잖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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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회사에서 엄마라했다고 지적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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