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멘토가 알려준 고학년 취준 방향 설정 시 고려해야 할 것들

취준 시작할 때 나 빼고는 다 직무나 산업군을 이미 정한 상태에서 열심히 스펙 쌓는 것 같고... 

솔직히 마케팅, 인사, 영업 뭐가 많긴 한데 다 모르겠고 그냥 누가 나한테 맞는 거 딱 하나로 정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음 ㅋㅋㅋ

이 상태에서 대기업 현직자 멘토 분들이랑 멘토링하면서 많이 뼈 맞았는데 나 같은 사람 많은 것 같아서 이번에 새로 알게된 것들 간략하게만 적어보려고

1. 나에게 100% 맞는 직무와 산업군이란 없다

실무진 멘토님들이 공통적으로 해주신 말이 뭐냐면

멘토님들 모두 취업 전부터 나에게 꼭 맞는 자리를 찾아 들어간 게 아니라 우선 실제로 일을 경험해보고 나에게 맞는지를 판단하셨다고 했었음

우선 직무나 산업을 정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내 취업 준비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선택하라고 하셨음 

단순히 '이 직무가 나한테 맞나?'만 보는 게 아니라 직무별로 요구하는 스펙이나 경쟁자들을 고려해야 좋대 

물론 저학년 때 정말 많은 경험을 해보고 나에 대해 잘 탐구해본 이후에 선택하는 게 가장 베스트지만 나같은 상황에서는 효율적인 선택을 해야겠더라고

2. 우리의 진짜 경쟁자가 '중고 신입'이라는 것 인지하기

솔직히 우리가 항상 이야기하는 게 다 경력직을 원하면 신입은 어떻게 경력을 쌓느냐는 거잖아
대외활동을 위한 대외활동 스펙, 인턴 합격을 위한 인턴 스펙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대체 경력을 어떻게 쌓으라는 건지 참... 여튼 신입도 이 사람들을 이길 수 있는 무기가 필요한 거지

그래서 빠르게 방향을 정해서 이런 스펙을 쌓을 수 있는 전략을 세우는 게 중요하대

어떤 스펙을 쌓아야 하는지 어떤 기준으로 직무 선택해야 하는지도 말씀해주시긴 했는데 우선 이 정도만 적어봄

더 자세하게 멘토님이 추천해주신 직무나 산업 알고 싶은 사람은 아래 링크에서 그 멘토님들이 참여하신 전자책 받아보는 걸 추천

https://aplusstoryofficial.wixsite.com/withk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