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생 1년휴학

문과에 3.3이라 편입할려다가 성적이 너무 안나오니까 관두고 그냥 알바하면서 지내고 컴활 필기만 따두다가 10월에 정신차리고 부랴부랴 스펙챙기기시작하고 일자리 박람회 첨 갔는데

스펙이 토익700에 운전면허증밖에 없는 주제에 ㅋㅋㅋ은행쪽이나 영업쪽 자소서 키워드 기업니즈 분석,대외활동 추천 등 물으니까 다들 그냥 웃으면서ㅋㅋ 남은 휴학기간동안 하고 싶은 직무 너무 퍼트리지말고 일단 하나로 통일하라하고 나보고 아직 어리니까 ㄱㅊ아 이러면서 

2년동안 준비잘하고 더열심히 하면 된다고 이러고 남은 기간동안 진로만 잘찾아도 큰거라던데..

 진짜 안괜찮은거 알아서 집갈때 ㅈㄴ 심란해져서 

새벽에 눈물찔찔 짰습니다.

일단 컴활실기 기본적인 자격증부터 공부하고 준비하는데 

 20대중반안에 구하기 힘든 인턴 하나라도 따면 좋겠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