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서 마지막 할말로 차별점 주는 법

항상 면접 준비하면서 제일 어려운게 마지막 질문 / 마지막 할말이었는데 .. 

이번 시즌 준비하면서 모아뒀던거 정리해서 공유해본당 

(1) 뜬구름 잡는 회사 칭찬은 X 

다들 이 회사가 너무 좋아보여서 같이 일하고 싶다 이런 식의 뜬구름 잡는 답변을 많이 한다고 함 

‘회사 좋아요’ → ‘팀이 해결하는 문제와 내가 맞다’ 이게 요즘 인사팀에서 선호하는 스타일 

<추천 답변> 

“오늘 대답하면서 제가 생각한 이 회사의 ‘일하는 방식’이랑 잘 맞는다는 느낌 받았습니다.”

“면접 오기 전에는 몰랐는데, 질문 주신 걸 듣고 이 팀이 어떤 문제를 풀고 있는지 좀 감이 잡혔어요. 그 지점이 제 경험이랑 맞닿아 있어서 좋았습니다.”

(2) 질문은 진짜 1개만 , 대신 '면접 내내 나온 포인트'를 캐치

면접관이 계속해서 꺼내는 단어가 있을텐데 그걸 캐치하는게 중요함 

면접관 입장에서는 대화내용에 집중했구나 하고 좋은 인상을 준다넹 

<추천 답변> 

“아까 ‘고객 데이터 정합성’ 말씀하셨는데, 실제로 그 문제 해결할 때 어떤 툴을 주로 쓰시는지 궁금합니다.”

“업무 속도 관련해서 팀마다 스타일이 다르다고 하셨는데, 제가 들어간다면 어떤 속도감을 기대하면 좋을까요?”

(3) 아쉬웠던 점을 재전달 

<추천 답변> 

"오늘 너무 긴장해서 일부 답변을 잘 못했지만 진정성이 전달됐으면 좋겠습니다" 

“대화하면서 이 팀이 일하는 분위기가 좀 보였어요. 그게 저랑 맞는 듯해서 입사 기회가 주어진다면 .. ~ ”

좀 두서없이 정리하긴 했지만 실제 팀에 합류하고 마지막 질문이 인상 깊었다는 이야기도 들었어서 ㅋㅋㅋ 

다들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