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위해서 사는거지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대기업 서류만 스무군데 넘게 붙었고(중복 포함) 5군데 최종면접을 갔다왔지만 모두 탈락했다.

이번주 금요일 마지막 남은 대기업 최종면접을 앞두고 있는데 솔직히 두렵다. 내가 잘한다고 해서 붙는것도 아닌거 같고 못했으면 무조건 탈락인거 같다. 

어떻게 사람이 남이 봤을때 항상 듣기 좋은 말만 하고 말을 잘 할 수 있나?

제대로 답변을 못할 수도 있고 그 속에서도 열심히 답변할려고 노력하는데

준비해도 떨어지는데 솔직히 이제는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