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할 때 -요 섞어서 하는 사람 어때??

내가 최근에 정말 발표를 잘 하시는 선배 한 분을 봤는데

-다 -요 섞어쓰면서 정말 말하는 것처럼? (PPT 한 장에 많은 내용을 담지 않고 훅훅 넘어가는 방식으로 해서 발표랑 함께 시너지가 엄청 컸어) 발표하시더라구

예를 들어서 ‘그러면 b라는 사건이 생김으로써  a라는 생각으로 이어지더라고요. 이거에 대한 근거를 보면 이렇습니다.’ 요런식?

나도 그렇게 발표하고 싶어서 요즘 그렇게 발표방식을 바꿔서 발표 잘 한다는 소리를 몇 번 들은 적이 있는데,

이게 동기들 앞에서 발표할 때가 아니라 정말 대외활동 할 때 임원진이나 MD, 마케팅팀같은 실제 사원분들 있는 좀 무게감있는 발표 상황에서는 갑자기 -요 를 쓰기가 좀 그렇다라구..

여러분들은 발표할 때 -요 쓰는 거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