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친구들 한번씩만 봐줘

대기업은 아니지만 중견 나름 탄탄한 곳 이번에 들어갔어.

 

내 자랑 x, 

취준할 때 멘탈 관리 했던 방법이랑 마인드야.

 

1. 업보는 반드시 돌아온다

난 원래 성격이 공격적이고, 운동도해서 좀 쌈닭 기질 있었음 (XX이지)

 

그러다가 사람 일 어떻게 풀릴지 모르고 부모님 조언 받아서 선행과 악행은 돌아온다 생각을 고쳐먹음.

   (한번 시비 붙고 이후 운동 중에 부상 당함)

사람 보면 내가 선행을 베풀지는 않더라도, 

  욕 줄이고, 사람 나쁘게 안 보고, 인사(목례) 자주하면서 다니니까 표정이 달라져

 

2. 운동하기

몸 건강해진다, 체력 좋아진다 이런거 때문에 운동한게 아니야

 

둘다 중요하지만, 머리에 휴식 시간을 주는게 중요해

취준, 공부, 스트레스로 머리 하루종일 터질거 같은데 쉬는 시간도 줘야하잖아

 

운동하면 몸이 힘들지, 머리가 힘든건 아니니까

하루에 15분이라도 달려봐,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들거야

 

3. 주변 사람 조언 경청하기

물론 걸러 들어야할 조언도 있지만,

사람들이 살아오면서 얻은 경험을 듣는건 생각보다 좋아

 

당장 기분 나쁘고, 왜 저렇게 하냐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듣는 척이라도 하면 상대는 좋아하니까

 

한번쯤 속는다 생각하고 조언 진지하게 듣고 실천해봐

 

4. 밖으로 나가

이게 제일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난 돈 떨어져서 밖으로 알바 다니기 시작했거든

 

그 때부터 일이 좀 풀리기 시작했어,

여기저기 면접도 보러 다니고 사람도 많이 만나니까 사회성이 웜업되는 느낌

 

5. 남들과 비교하지 말기

남들 잘 되는 모습보면 상대적 박탈감 들지? 

그럴 때 아래 내용을 생각해봐

 

1. 쟤들 실패하고 잘 안되는 모습 본적 있어? 잘된 모습만 남들이랑 공유하는거야
2. 너 안 좋은 모습 남들이 모르잖아 똑같아
3. 저 모습 뒤에는 미친 듯이 노력한 모습이 숨어있어
4. 대기업 좋지.. 근데 스카이도 못간 내가 대기업은 정말 운일거야

 

취업은 1%의 노력과 99%의 운이라 생각해

 

다들 취뽀하는 그날까지 파이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