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 고민 좀 도와주세요ㅠㅠ

여름 방학 때부터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자는 생각(+아빠의 1학년 2학기 부터는 진로 고민이랑 앞으로 뭐 할 지 준비 시작해야 한다는 압박)에 진짜 1학년 특유의 나댐과 열정으로 대외활동을 총 4개째 하고 있습니다.

한 개는 외국어 자원봉사라 이미 끝났구, 개강하고 나서도 하고 있는 게 이제 서포터즈 2개랑 외교단? 같은 거 1개 총 3개를 같이 병행하고 있는데요, 지금 하고 싶은 게 또 생겨서 문제입니다. 이미 하고 있는 것들도 어느 정도 진로랑 연관이 되어 있는 것들로만 챙겨서 하고 있는데, 이번에 새로 발견한 게 진짜… 고등학교 때부터 관심 있던 진로 분야를 완벽하게 구현해놓은 거라서 놓기가 힘듭니다ㅠㅠ

다만 지금 고민을 하고 있는 이유는, 이미 하고 있는 것도 3개면 상당히 많은 거고, 시험 기간 중에는 지금 하는 것들이 다 널널하게 시간을 비워주는 데 그 틈을 이용해서 다른 자원봉사 비슷한 것도 하나 지원할 예정이구. 무엇보다 지역이 달라서요…ㅠㅠ 저는 서울 거주자인데 해당 활동을 대전에서 하더라고요…. 아 물론 학교가 서울이라 저 혼자만 학사에 올라와있고 본가는 충남에 있어서 대전이 가깝기도 하고 익숙하기도 한데…. 아무튼. 그렇습니다..ㅠㅠ

진짜 너무너무너무 하고 싶은데 지원이라도 해 볼지, 아니면 혹시라도 붙으면 너 정말 죽어날 걸? 싶으니 좀 자제해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ㅠㅠ 완전 tmi 파티에다 너무 횡설수설 적어놨지만 부디 의견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