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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예정인데 착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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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방 거점 국립대학교 상경계에 재학 중인 4학년, 23살 여자입니다. 이제 곧 졸업을 앞두고 여러 가지 고민이 생겨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는 스펙이라거나 눈에 띄게 뛰어난 점이 없는, 평범한 삶을 살아온 것 같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도 몇 가지 경험을 꼽아보면, 창업 공모전 4회 수상, 광고 공모전 2회 수상, 영상 공모전 1회 수상, 공모전 동아리 홍보부장 1년, 생협 학생회 홍보부장 1년 활동, 토익 700점대 중반, 오픽 AL, 컴활 2급 정도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딱 내세울 만한 게 없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홍보부장 활동들을 하면서 무언가를 직접 만들고, 그걸로 성취감을 느끼는 경험을 하다 보니 콘텐츠 마케터라는 직종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고민이 시작됩니다.

1. 진로·지역(서울 vs 지방) 고민
 • 콘텐츠 마케터 직종에 관심이 생겼지만, 실무 경험이 거의 없어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함.
 • 졸업 후 바로 서울의 중소기업에 들어가 경력을 쌓고 이직하는 게 좋을지 고민됨.
 • 서울에는 아는 사람이 없어 혼자 올라가는 것이 두렵고, 월세·생활비를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됨.
 • 그래서 먼저 지방에서 마케팅 경력을 쌓고, 돈을 모은 뒤에 서울로 상경하는 방향도 고민 중임.
 
2. 장녀로서 부모님과 떨어져 사는 것에 대한 고민
 • 집안의 장녀라 부모님이 계속 마음에 걸림.
 • 부모님이 건강에 큰 문제는 없지만, 딸이 멀리 떨어져 살면 정서적으로 많이 힘들어하실 것 같음.
 • 동생은 간호대 재학 중이라 부모님을 챙길 여유가 없을 것 같아 더 부담을 느낌.
 
3. 스펙·경험 부족과 졸업유예 고민
 • 자격증과 인턴 경험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지금 상태로 취업 준비를 해도 될지 불안함.
 • 그래서 졸업을 유예하고 자격증·인턴을 더 준비하는 편이 나을지 고민 중임.
 • 만약 준비를 한다면, 언제까지 준비해야 “공백기”로 크게 불리하지 않을지도 궁금함.
 • 부모님이 지금까지 충분히 지원해 주고 있지만, 졸업 이후에도 계속 지원받는 것은 죄송스러운 마음이 듦.
 
4. 취준 장소(본가 vs 대학가) 고민
 • 본가는 문화시설이 거의 없는 시골이라 자극도 적고 답답하지만, 부모님과 함께 살아 생활비가 거의 들지 않음.
 • 대학가 근처는 자격증 시험이나 각종 시험을 보러 다니기 편하고 환경도 더 좋지만, 자취·월세·생활비로 경제적 부담이 큼.


한심한 고민 같지만, 이제야 정신을 차린 것 같아 과거의 제 모습을 많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첫직장이 많이들 중요하다 하셔서 여러 상황을 놓고 어떻게 결정하는 것이 좋을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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