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팀이 좋아하는 롤모델 답변 예시 10가지

이력서 작성하다보면 '존경하는 인물'과 그 이유에 대해 작성해야하잖아

근데 난 아무도 존경하지 않는단말임...ㅎ 

그래서 이런 거 쓸때마다 난감했는데 이번에 학교 멘토링 받으면서 드디어 해답을 찾았어

나처첨 방황하고 있을 취준이들을 위해 이걸 묻는 의도가 뭔지, 누굴 잘성하면 좋을지 정리해봤어!

 

 

 

 

1) 기업이 ‘존경하는 인물’과 ‘존경하는 이유’를 질문하는 이유

먼저 인사담당자는 이 질문을 통해 네가 어떤 가치관·일하는 방식·의사결정 기준을 가진 사람인지를 파악해.
어떤 사람을 롤모델로 삼고, 그 인물의 어떤 점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가를 보고 직무 적합도와 조직 적응력을 판단하는거지.

 

여기서 제일 중요한건 단순히 유명인 언급이 아니라 

“이 인물의 어떤 행동 방식 = 나의 업무 스타일과 연결되는가”야

 

 

2) 작성하면 좋은 ‘존경하는 인물’ + ‘존경하는 이유’ 예시 10개

👉 모두 직무 연결 가능, 기업이 좋아하는 가치 중심으로 작성함.

 

① 유명 CEO 

- 롤모델 : 팀 쿡(Apple CEO)

- 이유: 데이터를 기반으로 혁신을 안정적으로 실행하는 리더십을 본받아, 업무에서도 근거 기반 의사결정을 지향함.

 

 

- 롤모델: 워런 버핏

- 이유: 불필요한 리스크를 피하고 장기 관점에서 의사결정하는 태도가, 프로젝트 관리 시 안정적인 선택을 하는 기준이 됨.

 

 

- 롤모델: 넷플릭스 리드 헤이스팅스

- 이유: ‘자율·책임’ 문화를 만든 사고방식을 본받아, 스스로 기준을 세우고 책임 있게 일하려는 태도를 지향함.

 

 

- 롤모델: 젠슨 황(NVIDIA CEO)

- 이유: 장기적 비전을 기반으로 신기술 투자와 조직을 이끈 젠슨 황의 실행력을 본받아, 업무에서도 변화 흐름을 빠르게 읽고 과감한 시도와 책임 있는 추진력을 지향함.

 

 

② 운동 선수 

- 롤모델: 김연아 선수

- 이유: 긴 시간 반복 훈련으로 성과를 만드는 꾸준함을 닮고 싶어, 맡은 업무를 끝까지 완성하는 집요함을 키워옴.

 

 

- 롤모델: 페이커 선수

- 이유: 세계 최고 자리를 오래 유지한 꾸준함과 ‘팀이 이기는 것이 곧 나의 성공’이라는 그의 태도를 본받고 싶음

 

 

- 롤모델: 손흥민 선수

- 이유: 팀을 위해 희생하고 꾸준한 자기관리로 최고 기량을 유지하는 모습처럼, 업무에서도 팀 성과를 우선하며 지속적인 자기개발을 기본 원칙으로 삼고 있음.

 

 

③ 그 외 철학·성장 관련 인물

 

롤모델: 나이팅게일

이유: 체계적인 기록과 데이터 분석으로 병원 체계를 개선한 것처럼, 업무에서도 문제를 구조적으로 바라보는 습관을 가짐.

 

 

롤모델: 공자
이유: ‘배움에 끝이 없다’는 공자의 태도를 본받아, 업무에서도 피드백을 빠르게 수용하고 지속적으로 역량을 개선하는 자세를 가짐.

 

 

롤모델: 토니 로빈스(작가 / 라이프 코치)

이유: 사람을 동기부여시키는 언어 설계 방식을 배우며, 협업 시 상대의 관점에서 소통하려는 태도를 기르려 함.

 

 

 

3) 작성하면 안 되는 예시 (실제 불합격 포인트)

롤모델로 작성하면 안되는 인사담당자가 가장 싫어하는 유형도 말해줄게.

 

① 정치적 인물

→ 정치 성향 드러남 = 조직 갈등 리스크로 판단.

 

② 종교적 인물

→ 개인 신념은 존중하지만 채용 문항으로는 부적절.

 

③ 범죄 연루 인물, 논란 많은 인플루언서

→ 가치관 부적합으로 판단.

 

④ “없습니다”, “존경하는 사람 없습니다”

→ 가치관·동기 부재로 판단되어 감점.

 

⑤ 이유가 지나치게 사적이거나 감성적

예: “잘생겨서 좋아합니다”, “성공해서 부럽습니다”

→ 가치관이 피상적이라고 판단됨.

 

⑥ 가족(부모님)을 쓰는 경우, 직무 연결 없이 감정만 강조

예: “어머니가 고생하셔서 존경합니다”
→ 스토리만 있고 일하는 가치·업무 연결이 없음.

 

⑦ 연예인 팬심 기반

예: “OO 아이돌을 좋아해서 존경합니다”
→ 취향 소개로 오해받음. 근데 진짜 이걸 쓰는 사람이 있는게 신기...

 

⑧ 지원 회사의 CEO

예: 인터뷰를 보고 감명받았습니다. 혁신적인 결정을 많이 내리셨고 회사 성장에 기여하셔서 존경합니다.

→ “CEO 이름만 적고 이유가 빈약한 경우” 진정성 없는 답변으로 읽히면 치명적이야.

→ 역할·철학을 잘못 이해한 경우 "조사 안 하고 적었네"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