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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이야기방 (익명)

진짜 개팩트임 ㅋㅋㅋ 기업마다 그리고 직무마다 원하는 스타일이있음

나도 올해 중소, 알바 포함 수십번 떨어지다 겨우 하나 붙고 느낀건데 물론 스펙, 경력, 이미지도 중요하지만 내가 일할 팀이 원하는 이상향과 얼마나 부합하냐가 중요함, 특히 요즘같은 수시채용 시대엔 더더욱....

어쩌다가 내 포지션에서 경쟁 면접자들의 이력서를 보게 됐는데, 나보다 다들 스펙, 경력이 우월했음. 근데 왜 내가 뽑혔을까 생각해봤는데 이 팀이 20대 남자를 원했고 거기 내가 부합해서 그랬던거 같음. 경력은 그냥 엑셀 단축키 몇개랑 회사 돌아가는 거 대충 이해할 정도면 크게 신경쓰진 않았던 거 같고(물론 아예 무경력이었다면 못 뽑혔을듯)

결론은 지금처럼 공채 줄고 수시채용으로 많이 뽑는 시대엔 어디든 많이 넣고 많이 면접 다니다 보면 그 팀의 수요랑 너가 딱 맞는 경우가 생긴단 거....떨어지는 횟수에 집착하고 그걸 두려워하면 안됨



A를 찾는 자리에 너는 B였단 거야!! B를 찾는 타이밍이 올 거야 분명

면접은 ㄹㅇ 계속 해봐여하는 것 같아...늘 다름

<p>진짜 분위기 좋고 붙을 것 같았던 면접까지 다 떨어지니까 진짜 힘들다...... 내가 같이 일 안하고 싶은 사람인걸까ㅠㅠ 대학도 면접으로 갔고, 대외활동 면접 잘 붙었어서 걱정해본적 없는데 계속 이러니까 자신감이 너무 떨어져..........</p>

진짜 분위기 좋고 붙을 것 같았던 면접까지 다 떨어지니까 진짜 힘들다...... 내가 같이 일 안하고 싶은 사람인걸까ㅠㅠ 대학도 면접으로 갔고, 대외활동 면접 잘 붙었어서 걱정해본적 없는데 계속 이러니까 자신감이 너무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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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은 답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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