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자..난 1년 휴학하고 이번에 복학하는 4학년임.
그동안의 면접경험은 대외활동 등등해서 한 5번 정도?인 것 같음.
이 중에서는 크게 기억에 남는 면접은 없고 다 무난하게 잘 넘어갔음.
근데 2025년 2학기 현장실습 인턴을 위해 참여했던 면접이 내 인생 최악...의 면접이 됨.
먼저 강남소재의 뷰티제품 스타트업이었음.
현장실습 경쟁률 은근 높다는 이야기 들어서 서류합격 소식 들었을때
와 면접만 잘보면 붙겠구나 하면서 진짜 넘넘 행복하고 하늘을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었음.
분명 그 기업 측에서도 내가 맘에 들어서 면접 보러오라고 한거겠지?하면서
행복회로를 미친듯이 돌림.
근데 면접 당일.. 내 인생 첫 4:4 면접을 하게됨.
책상도 엄청 작아서 무슨 미팅? 하는 것 같았음.
면접관 남자 4명 지원자 여자 4명 진짜 따닥따닥 붙어서 길다란 책상 하나에 서로서로 마주보고 앉음.
우선 여기서 1차로 나는 1:1 혹은 2:1 정도로 생각했던 터라 4명이라는 거대한 지원자 수에 넋이 나감.
내 인생 첫 다대다 면접이었음.
그건 그렇다치고 면접 도중 사고가 발생함.
면접관 한 명이 내 이력서를 보고 내 옆사람!!한테 질문을 하는거임...???>?!!??!
진짜 난 처음에 그 질문을 듣고 내가 자소서에 쓴 키워드 3개가 겹쳐서
무조건 내 질문이라고 생각했는데 내 옆사람에게 하는 질문이었음.
솔직히 절대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설마설마 나랑 비슷한 경험을 한 게 아닐까..?하고 잠자코 있어봄.
아니 근데 내 옆사람도 뭔가 이상했는지 질문에 그대로 답 안하고
아~ 아마도 ~~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라고 하면서 자기 경험으로 딴소리 시전하는거임!!!!ㅜㅠㅠㅠ
아 이거 무조건 내 이력서에 있던 키워드 보고 한 질문이 맞는데
내 옆사람에게 질문 던진게 너무... 걍 너무 미웠음...
그리고 4명 면접보는데 한 20분 봤나..? 그러고 면접 끝...
애초에 대차게 말아먹은 것도 있는데 나를 내 옆 사람이랑 헷갈린게 너무 분하고
내가 그렇게 임팩트 없었나 싶기도 했음..
마지막에 이야기 꺼내볼까 하다가 그냥 나왔는데...
이것 때문에 한 며칠동안 기분이 계속 안좋았음...
혹시 너네들도 최악의 면접썰 있니...? 흑흑
이번에 현장실습 재도전하는데 또 이런 면접경험 생길까봐 살짝 쫄리는 것도 있음.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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