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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금요일 저녁에 집에서 있었던 일인데 아직도 어이가 없어서 글 씀.
우리 동생(25)이 여친을 처음으로 집에 데려왔거든. 부모님이랑 나랑 다 같이 저녁 먹기로 했는데, 일단 들어오자마자 인사를 존댓말로 안 함. "안녕하세요~" 이게 아니라 고개만 까딱거리면서 "안냐세여^^" 이런 식으로 반말 섞어서 하는데 첫인상부터 별로였음.
그리고 저녁 먹는데 엄마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 보더니 "저 이거 못 먹어요~ 다이어트 중이라서요ㅎㅎ" 이러면서 대놓고 거의 안 먹음. 그것도 모자라서 동생한테 계속 물 떠달라 뭐 치워달라 이러는 거야. 우리 집에서. 처음 온 날. 부모님 앞에서. 아직 한발 남음 가기 전에 엄마가 과일 깎아주셨는데 "전 과일 별로 안 좋아하는데... 뭐 먹을게요" 하면서 받아가더니 두 입 먹고 남김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동생한테 따로 불러서 "야 저 여자 진짜 괜찮아?" 했더니 "왜 여친 귀엽잖아" 이러는데 화가 나서 말을 못하겠더라.
부모님도 뭐라 안 하시는데 나중에 엄마가 한숨 쉬시는 거 들었음... 진짜 저런 애랑 결혼까지 가면 어쩌나 싶어서 벌써 걱정됨ㅠㅜ 이거 내가 예민한 거임? 동생놈도 진짜 보는 눈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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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동생 여차친구 싸가지 레전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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