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도 스펙도 부족해서 취업 당장 안 되는 게 눈에 뻔히 보이고
사무직이나 사무 보조 계약직으로도 시작하려고 하는 데 문제는 지금 컴활 2급이 없어서 공부중이야. 나름 열심히 산다고 살았는 데
왜 이렇게 직무와 관련없는 경험들이 많고
토익은 곧 만료되서 또 없어지는 지....
졸업 요건도 겨우 맞춰서 2월 졸업 예정자인데
이것 때문에 8월로 졸업 유예함.
현재 알바랑 병행하면서 자격증비 + 스카비 + 기타 생활비 등 내가 감당하고 있음
물론 본가로 와서 집 비용은 안 내고 있지만
쨌든 작년에 넘 힘들어서 너덜너덜해졌는 데 이 멘탈로 지옥같은 취업 시장 바로 못 들어가겠어. 부모 때문에도 많이 울었다. 정말 혼자라고 느껴졌어. 겨우겨우 퀘스트 깨듯이 하긴 했는 데 또 바로 취업 하라고 기다리고 있네 ㅋ
동네 작은 영어 학원에서 4대 보험 없이 영어 보조쌤 알바하고 있는 데 이거라도 해서 당장은 다행이야. 사람 구실 좀 하고 있는 듯 ? 해서
친구도 다 시절 인연이더라고. 각자 취준하고 연애하니까 신경쓰고 친하게 지내도 다 흩어져서 지금은 연락도 거의 안 해. 그래서 현타오고.
25살 여자인데 맨날 20대 중반은 나이 좀 있다고 주변에서 뭐라고 하는 소리
그냥 넘기면 되는 거지만, 신경은 쓰여서 짜증나고. 사람 만나기 싫어.
아등바등 사는 거 짜증나고 귀찮고 허무하고 의미없고, 괜찮을까 싶다가도 그냥 힘들고 서러워. 종교도 잘 모르겠고 정신과는 다니고 있는 데 내가 취준생이라서 그런건지 아님 운 때문인지 내 노력때문인지 이쯤 되면 잘 모르겠다.
나 좀 내버려둬.
작성자 익명
신고글 [한탄글]솔직히 당장 취업하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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