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다년간 취준생으로 살다가 원하는 기업을 들어가면서 이제 막 끝내게 되었어
뭔가 하면서 엄청 힘들기도 하고 우울한 순간들도 많았지만
조금이라도 너네한테 도움이 되고싶어서 매 취업 시즌마다 내가 해왔던 꿀팁 풀고 갈게 !
이 글을 끝으로 취준은 빠이야 진짜 ㅎㅎ 그래서 적으면서 뭔가 기분이 홀가분하다..ㅎㅎ
특히 취준을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들이 보면 좋은 글 같아 !
시작할 때 이런식으로 했더니 좋다 이거니까 !
1) 회사 - 직무 리스트업 하기
어디 회사에 어떤 직무를 하고싶다
그리고 이런 리스트를 토대로 채용 공고를 검색하고 확인해
(검색어 : 2021 상반기 XX기업 YY 직무 채용)
2) 그 중 추리기 (3개 안팎으로)
여기서 3개 안팎으로 뽑아보라는건 말 그대로 선택과 집중을 위해 추리라는거야
여기서 추릴 때의 기준은 각자 회사를 바라볼 때의 그 우선순위를 정립하면 될 것 샅아
뭐 연봉이라던가 워라벨이라던가 근무지라던가 각자 우선순위를 나열해놓고 점수를 부여하면서 3개를 뽑아봐!
3) 자소서 항목 확인
이게 공고 찾는 것 만큼 생각보다 자소서 항목은 찾기가 어렵더라고
링커리어 '자소서 만능 검색기'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고
좀 더 시간 투자해서 구글링을 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4) 자소서 항목들 보고 내 스토리 넣기
자소서를 바로 적기는 힘드니까 추려놓은 회사들의 자소서 항목을 보고
'내가 경험했던 것들 중에 이런 것들을 이 항목에 넣으면 되겠다'라며 전반적인 기획을 하는거야
그렇게 하다보면 '아 이 항목에는 내가 쓸 경험이 없네?'와 같이 보완할 점들도 보이더라고!
이런식으로 가지치기 방법을 통해서 자소서들을 만들면 훨씬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을거야
실제로 내가 그러기도 했으니까 아직 이런 과정이 없었다면 한 번 해보길 추천할게!
그리고 나중에 또 심심하면 와서 질문 받는 게시글도 올릴게 ㅎㅎ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얼굴도 모르는 친구들이지만, 각자 최선을 다해서 원하는 기업에 취직하자 !
작성자 익명
신고글 취준 끝났다 ㅎㅎ 자소서 꿀팁 놓고 갈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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