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요즘 주변 사람들 보면서 답답한 생각이 들어서 글을 써.
취준생들 만나보면 정말 신기해.
다들 똑같은 스펙을 쌓으려고 하고, 똑같은 회사에 들어가려고 하고, 똑같은 기준으로 자신을 평가해.
누구는 대기업 들어갔는데 나는 아직도.... 친구는 벌써 토익 900점인데 나는... 동기는 이미 승진했는데 나만...
진짜 묻고 싶어. 왜 남의 인생이 네 기준이야?
사실 인생은 육상 경기가 아니야. 누가 더 빨리 달리는지, 누가 먼저 골인하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고.
근데 가만보면 우리는 자꾸 남의 타임라인으로 내 인생을 재려고 해
- 25세에 졸업
- 27세에 취업
- 30세에 결혼
- 35세에 승진
이게 정답이라고 누가 정했어?
인스타그램 보면서 이 사람 잘사네. 부럽다..하고 한숨 쉬는 거, 나만 그런 거 아니지?
하지만 생각해봐. SNS는 하이라이트 릴이야.
누가 힘든 순간, 실패한 경험, 불안한 마음을 올리겠어? 남들의 편집된 인생과 내 리얼한 현실을 비교하고 있는 거야.
친구가 프레젠테이션을 잘한다고 해서 부러워하지만, 정작 너는 사람들 마음을 읽는 능력이 뛰어날 수도 있어. 동기가 빨리 승진했다고 초조해하지만, 너는 꼼꼼함과 신중함이라는 무기가 있을 수도 있고. 모든 사람이 같은 능력을 가질 필요도, 같은 속도로 성장할 필요도 없어.
성공의 정의도 사람마다 달라. 어떤 사람에게는 높은 연봉이 성공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일과 삶의 균형이 성공이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 자체가 성공이야.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남과 비교 그만해
남들 다 하니까 토익 공부하고, 남들 다 준비하니까 공무원 시험 보고... 이런 식으로 살면 남의 인생을 사는 거야.
조용한 곳에 앉아서 진지하게 생각해봐
- 내가 정말 즐거워하는 순간은 언제야?
-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하는 일은 뭐야?
- 돈을 안 받아도 하고 싶은 일이 있어?
- 10년 후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거창한 꿈이 있어도 당장 다 바꿀 순 없어. 하지만 작은 실험은 할 수 있잖아?
- 관심 있는 분야 온라인 강의 하나 들어보기
- 좋아하는 일 관련 모임이나 동아리 참여하기
- 부업이나 사이드 프로젝트로 작게 시작하기
- 해당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커피챗 해보기
너희들 전부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야. 남과 비교해서 부족하다고 느낄 필요 없어. 각자의 타임라인이 다를 뿐이야. 사회가 만든 틀에 억지로 끼워 맞추려고 하지 말고, 네가 만족할 수 있는 너만의 기준을 만들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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