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하고 싶은 게 뚜렷하게 없어 어린이집에 있다가 전문성 없는 직업같아서 현타왔거든 아 무엇보다 언제 사고날지 모르는 애들 안전땜에 너무 신경쓰이더라 사무직 갈까 했는데 자칫 물경력 될수도 있을 것 같아서(여기도 뚜렷히 준비하고 싶은 분야가 없고) 근데 1년전부터 자꾸 간호가 생각나 내 동기도 교사하다가 현타와서 간호대 편입했거든 대병 바라지도 않고 그냥 전문성 직업 하나 가지고 싶은 생각이 자꾸 들어
근데 문제는 현장 분위기에 내가 적응할 수 있을까야 어린이집에 있을 당시에 나 혼자 제일 막내고 다들 엄마뻘이었어서 말할 상대가 없었어 근데 어쩌다 둘이 속닥속닥 거리면서 내 인사 은근히 무시하던 일이 생겨서 믱? 싶었어(비언어적태도랄까 그것도 되게 성의없었거든) 대놓고 뭐라한 적도 없고(차라리 대놓고 뭐라 하던가 사람 피말리게 은근슬쩍) 그냥 내 심증만 가지고 혼자 심장 쿵쾅거리면서 다니다가 나중엔 속으로 " 뭐 어쩔건데 "이러고 나도 그저그런 태도로 일했거든 계약직이라 잘 끝났는데 결국엔 나 혼자 오해한거더라고 (아닐수도) 내 또래가 한 명도 없어서 더 소외감 느낀 것 같아 나중엔 다들 일 너무 잘한다고 칭찬해주셨거든
아 그리고 앞 뒤 다르게 얘기하는 거 보고 ? 스러울때도, 난 걍 묵묵히 주어진 업무 하는 편인데 자꾸 옆에서 투덜투덜 거리는 것도, 뭐만하면 징징거리면서 나한테 뒷담까시는 걸 보면서 참 피곤하게 산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 간호같은 극 여초면 나랑 완전 상극일까? 그냥 그려려니 하고 "아 그래요~"하고 넘기는 편이긴 해 내 알 바 아니라는 식으로
간호자체 업무부터 나랑 맞는지 생각해야하는데 태움부터 생각하고 앉았네, 근데 너무 멋있어보여 특히 해외가신 분들 너무너무 멋지고
현역때 열심히 안해서 자꾸 이런맘 드는걸까
뚜렷한 방향성 없이 사무직으로 틀었다가 물경력 되서 나중에 나이먹고 취업 못할 것 같아가지고 전문성 있는 직업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드네
내 친구 어머니가 수간호사신데, 내가 걔한테 간호 얘기만 하면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다 할 정도로 말려 다시 생각해보면 안되냐고 (이렇게 극구 반대하는 친구는 아니거든, 근데 간호 꼭 해야겠녜) 그정도야?...
병원코디나 원무과로 들어가서 병원 분위기부터 파악해보고 생각해볼까
사유선택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