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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싸운게 아닌데 왜 이렇게 찝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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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 지 1년 좀 넘었는데, 요즘 남친이랑 있으면 뭔가 어긋나는 느낌이 자꾸 들어

 

크게 싸운 것도 아니고, 바람핀 것도 아니고... 그냥 사소한 것들이 쌓이는 것 같아서

 

지난 주말에 나 생리통 심하다고 했는데 남친이 그냥 알겠다 하고 게임 켰거든?

딱히 와달라고 한 것도 아니었는데, 그냥 괜찮냐는 말 한마디도 없으니까 좀 허탈하더라고

 

예전엔 편의점이라도 들러서 핫팩 들고 왔었는데..

 

그것뿐만 아니라 요즘 카톡도 예전이랑 좀 달라

물어봐도 응 아니오 수준으로만 오고, 오늘 뭐 했는지 같은 것도 먼저 물어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는 것 같아

 

근데 내가 서운하다고 하면 남친은 항상 나 예민한 거 아니냐고 하거든...

그 말 들을 때마다 진짜 말문이 막혀. 내가 느끼는 게 예민한 건지 아닌지 스스로도 헷갈리기 시작하는 것 같아서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친구는 1년 넘으면 다 그렇게 된다고 하더라고. 

근데 1년이면 권태기가 와도 되는 건지... 아직 20대 중반인데 이게 정상인 건지 모르겠어.

 

헤어지고 싶다기보다는, 이 관계가 앞으로 나아지긴 하는 건지 그게 더 걱정인 것 같아. 

이런 거 말해봤자 싸움만 되고, 안 말하면 나만 속으로 삭히고.

 

 

나만 이런 거냐... 아니면 다들 이 시기에 한 번씩 겪는 건지 모르겠어 

 

권태긴가?? 어떻게 이겨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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