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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이야기방 (익명)

취준 6개월차...이제 가리는거 없다

https://community.linkareer.com/jayuu/6040401

공대 석사 후 연구직 2년 하고 몸이 편한 직업 가지려고 금융권 준비하는데 일단 자격증 하나도 없어

 

정신적 고통은 모두 존재하지만, 연구 그냥 운빨인데 맨날 실험하다보니 육체적으로 힘들고 돈도 금융권이랑 비슷하거나 낮아서 이직 준비하고 있어. 학부 4학년 때부터 8to20했어서 근무시간은 고려대상이 아니고 하는 일은 많은데 은행원 급여랑 비슷함..그래서 생보 탑3, 손보 탑5 보험사만 팔라고 했지..

 

취준 뭐가 이렇게 빡센지..ㄹㅇ헬이다

 

작년 하반기 퇴사하고 보험사 영관 2군데 넣었다가 면탈2

올해 상반기 보험사 두군데만 뽑더라 그래서 넣었더니 서탈1, 면탈1

 

하반기에 보험사 대부분 채용해서 좀 쉬다가 지원할까 싶은데 좀 불안하고 스스로 압박감이 생기네;;;

 

은행은 너무 재미없고 그냥 민원 상담사라고 생각해서 하기 싫은데 이번에 우리은행 넣어야 겠다 다짐했음...취업이 안될 수도 있으니까...이제 가리는거 없이 넣어야겠다. 학부시절 일년 휴학해서 은행경비로 여행자금 마련했는데 그때 은행원은 진짜 근무 난이도는 낮은만큼 텀이 생기고 직원들끼리 정치질 심하다는거 익히 알고 있고 그거 못이겨서 퇴사하는 여직원 정말 많이 봤어. 남여 차별하는게 아니라 진짜 알바나 계약직 1년이나 여초직장 일하면서 쪼금이라도 자기보다 약해보이면 바로 누르는게 남초직장보다 심함..그래도 미래가 암울하다는 생각에 은행원이라도 해야겠다 싶더라..보험사 영관은 정신적 스트레스 2배 이상이라도 보상이 엄청나서 하고 싶은데

 

하....걍 이 시점에 퇴사하고 취준하는 내 인생 부끄러워서 말할 곳 없기에 하소연 해봤다..

 

다들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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