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커리어

자유이야기방 (익명)

면접특) 외운거 기억 안날때 더 잘 보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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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면접부터

중소~중견 기업 인턴면접

대기업 pt 면접 다 겪어보고

그래도 면접 합격률 8-90퍼는 되는 편인데

한가지 깨달은거는

 

어차피 천재가 아닌이상 

모든 답변을 외우는 거는 불가능하고,

 

또 솔직히 면접장 들어가면 다 휘발되고

정리한 내용만 짜잘짜잘하게 머리속에 희미하게

데이터로 남게 됨.

 

오히려 머릿속에 애매하게 대본의 이미지가 남아있으면

서문-> ? -> 결론 이렇게 중간에 몇개가 빠져서 기억되기때문에 "아 씨 결론 전에 뭐가 있었는데" 이렇게 얼타게 되고 머리 하얘지는 순간 끝임.

 

그래서 답변을 외우고 똑같이 하려고하기 보다는

그냥 짜본 거를 수십번 읽어보고 공부하는? 형식이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듦.

 

그래야 머릿속에 파편화된 데이터? 말뭉치?

가 더 남게 되는거 같고, 이거를 하나씩 꺼내서

답변할때 더 자연스러운 답이 나오는 거 같음.

 

머리속에 외운 답변이 있을때는 오히려 답이 잘 안나오고, 내가 머릿속의 파편화된 말뭉치들을 실시간으로 꺼내고 문장으로 구사할때 스스로도 자연스럽고 안정되게 답이 나오는 듯한 느낌이 듦. 약간 물아일체가 된듯한 순간이 올때가 있음.

 

그리고 보통 후자의 경우에 붙은 경우가 많더라..

답변의 완성도와 별개로 외운답변은 다 티가 나고 면접관이 좋아한다고 생각하진 않음. 오히려 외운답변을 안외운 척하고 떠올려 말하듯 연기하는 게 효과적이었음.

 

물론 이방법도 본인이 말을 좀 잘하고 원래 발표 체질이라면 괜찮은데 극 내향형이거나 그럴때는 외우긴 해야할지도..

 

그냥 개인적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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