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커리어

자유이야기방 (익명)

부모한테 과잉통제 받으며 살기 vs 부모 아예 없이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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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키들은 반드시 둘 중 하나 겪는다면 뭘 고를래?

내가 사실 전자고 남친이 후자인데...내가 겪어보니까 진짜 후자를 고를 수밖에 없거든 나는

근데 남친은 날 이해 못 해

싸운 건 아니지만 이렇게 생각이 다를 수 있구나 싶었음

참고로 내가 겪는 통제는 적당히 그냥 애가 잘 컸으면 좋겠어서 정도가 아니라 진짜 애 위치추적을 하고 만나는 남친마다 성에 안 찬다고 헤어지라 하고 신체적 폭력도 가끔 하고(안 받은 지는 4년 넘긴 함)

폰 하루에 많이 보지도 않는데 많이 본다 하면서 내가 이 나이 먹고 너 폰을 뺏어야 하겠냐 뭐라함

당연히 학창시절에 성적 압박 엄청 심했고

성인 되고 나서는 통금 10시, 성인 되기 전에는 해만 지면 들어오라 하고

어디 나갈 때마다 어딜 가는지 누구랑 가는지 다 보고해야 하고...

이것 때문에 남친 생긴 거 숨기면서 놀러다닐 수가 없음

친구랑 놀러간다고 구라도 정도껏 쳐야 하는데...내가 평소에 많이 놀러다니는 애가 아니라 무조건 들킴

똑바로 얘기 안 하면 바른대로 말할 때까지 추궁함

방문 잠그기 불가 문도 맨날 열어놓으라 꼽줌

노크도 안 하고 방에 돌아다니고

새벽까지 안 자면 나 뭐 하는지 찾으러 옴

방에 내 허락 없이 당연히 노크도 안 하고 들락날락 거림

게임 좀만 하면 넌 그새끼(남친)한테 게임 배웠냐 원래 이런 거 안 하던 년이 어쩌고...

내가 성인인데 그렇게 통제 받아야 하냐 하면 너가 무슨 성인이냐 미성년자지 함...

암튼 이런 부모 밑에서 태어나기 vs 부모 아예 없이 자라기 중에 하나 골라야 한다면 너네는 뭘 고를 것 같아...?

내 나이는 22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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