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커리어

자유이야기방 (익명)

현실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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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학교폭력 등 좋지 않은 기억들로 얼룩지다 보니

 

사람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한 20 후반입니다.

 

 

현재 졸업을 앞두고 취업을 생각해야 하는데

 

작은 중소나 이런데 들어가서 경력을 쌓아 중고신입을 생각하고자 하는데도 자꾸만

 

지원 자체에 눈이 가질 않습니다.

 

아무래도 소위 말하는 "블랙기업"에 들어가 쌍욕 먹고

 

부당한 대우 받으면서 살아가고 싶지는 않다 보니

 

자꾸 많은 사람들이 아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 가서

 

상처를 덜 받고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하네요.

 

 

물론 다들 대기업 가도 미친 사람들 많다고 하지만

 

저를 괴롭히고 상처를 주게 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학교에서 성적이 밑바닥을 치고 인생을 포기한 것 같은

 

양아치 같은 애들이 가득하다 보니

 

사회에 나가서 그렇게 산 사람들과 마주치고 싶지 않아

 

더 그런 곳을 기피하고 싶어 합니다.

 

 

다들 현실을 바라보라고 하고, 저도 그러고 싶지만

 

다시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무시당하면서

 

내가 상처받지 않도록 살고 싶은 것이 가장 큰 우선순위인 만큼

 

과거의 상처 때문인지 그게 참 쉽지가 않네요.

 

 

그러한 아픈 과거를 치료하고 극복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하고

 

노력해왔지만 생각만큼 쉽지가 않고,

 

학업에 오히려 소홀하다 보니 지금 이 상황이 크게 후회가 됩니다.

 

 

또 다시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는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진짜 사회가 제가 걱정하는 만큼

 

각박하고 다들 무시당하면서 쌍욕 먹고 참고 사는지

 

아니면 내가 너무 각박하게 바라보는건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현실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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