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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이야기방 (익명)

외교관후보자선발시험 공부하는데 진심 정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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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학번이구 올해 1년 동안 휴학이야

원래는 외무영사직(7급) 목표였다가 최근에 외교관후보자선발시험(5급)으로 목표 상향했어

 

엄마는 초중고 때 공부 관련으로 나한테 터치 하나도 안 했는데 내가 23살 되고 시험 공부하니까 진짜 뭐만 하면 공부 얘기야 

느닷없이 카톡 보내서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내라 쉬운 시험 아니다 어쩌고

나는 당연히 알고 있는 걸 이렇게 눈에 보이게 자꾸 문자 보내니까 스트레스 많이 받아

4월엔 이걸로 엄마랑 크게 싸웠는데 그후로 변한 게 없어서 포기함

 

작년부터 우울증 진단받아서 1년 동안 병원 다니고 있는데 엄마까지 이러니까 미칠 지경

  • 맨날 꿈 꿔서 얕은 잠만 잠
  • 눈썹 뽑고 피부 뜯음
  • 기본적인 가사일 어려움(설거지, 빨래 걷기 등)

이런 상태로 살고 있는데 참. . . ^^ㅠㅠㅠㅠ 

사실 대학 3년도 지금 다 말할 수 없을 만큼 힘든 시간들이었어서 정신이 아득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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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익명1

    음… 아직은 준비 안하지만, 미래에 준비할 예비 수험생으로서 충분히 공감갑니다! 저도 주변에 준비하시는 분들 보면 힘들어하시더라고요… 한번 본격적으로 시험 준비하시다가 힘드시면, 잠시 공부는 쉬엄쉬엄하면서 스펙도 쌓고 주변에 외교관 준비하시는 분들과 얘기도 해볼겸 외교부 대외활동 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외교관후보자시험이 1년,2년안에 붙는 게 아니라 길게는 5년 이상도 걸릴 수 있는 만큼 시험에 실패했을 때, 다른 분야나 비슷한 분야로도 나갈 수 있는 스펙이나 활동 이력이 필요하다고 샐각해요! 그래서 저 역시 24학번이지만, 나중에 시험 떨어져도 해외영업이나 관련 분야로 나갈 수 있도록 외교부 활동도 자주 했던 거 같아요! 그래야 시험에 임할 때도 후회없이 공부할 수도 있고, 활동하면서 다른 비슷한 외교 쪽 진로나 해외영업/무역 분들하고도 진로에 관련해서 여러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저는 외교부 활동 경험하면서 정말 외교라는 이 길이 나한테 맞는지도 고민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시험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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