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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오랜만에 글을 써보는데 결혼하기 두려운 이유 그리고 내가 불안형인 궁극적인 이유를 써보겠음
- 엄빠제외 주변 부부 중에 남편들이 한번씩은 다 바람핀걸 듣고 자라옴 (친인척포함)
- 외삼촌 잘 나가는 성형외과 원장인데 애 둘 있고 아내있음에도 여친 자주 바뀜 그걸 우리한테 자랑을 함 ㅋㅋ 그 집 애들 (사촌동생들)도 아는데 아빠 돈 잘 주니깐 참고 산다고함 외숙모랑은 쇼윈도로 산지 10년 넘었다고 엄마가 말해줌. 돈은 엄청 잘 버셔서 가정이 이상한 형태로라도 이어가는중
- 외고 다녔었는데 친구들 잘 사는 애들 무지 많았는데 전문직 아니면 잘 버는 사업가 자식들이 자기 아버지 스폰녀 있는걸 너무나 다 알고있음 친해지니깐 서로 그런걸 공유함 나도 당연히 내 가정사를 오픈했고..
- 어릴때부터 이런 케이스들을 많이 보고 자라와서 당연히 내 머릿속은 능력있는 남자=카사노바 라는 인식이 당연시됨 그리고 전남친중 한명도 실제로 양다리였음 그 친구도 집 잘사는애였고!
결정적으로 졸업 한 학기 남겨두고 싱가폴로 어학연수 다녀왔는데 거기 현지 친구들 집안도 만만치않더라구 싱가폴 잘 사는 애들 많아서 그런가 우리나라보다 더 심한 케이스들 많았음 ㅎ
그래서 난 결혼은 물론이고 앞으로의 연애도 두려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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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익명
신고글결혼하기 두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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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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