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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이야기방 (익명)

경험 정리를 어떻게 해야할 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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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학기에 졸업을 마친 29살 AI 석사졸 취준생입니다. 

 

남들같은 경우 보통 막학기에는 연구실에 출근을 잘 안하고 취업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지만, 저같은 경우 대학원에서 많이 헤맸다보니 졸업 직전까지 논문 작업에 몰두하느라 그럴 시간이 없었습니다... 

 

졸업을 하고 이제서라도 이력서를 넣어보려고 하는데, 솔직히 어떤 식으로 진행해야할 지 너무 막막해서 조언을 얻어보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ㅠㅠ 

 

일단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해본 취업 준비의 큰 단계는 

 

  1. 채용 공고 탐색 및 각 기업 분석
  2. 지난 날의 경험 정리
  3. 자기소개서, 지원 동기 등을 1 + 2를 통해 기업별로 최적화해서 녹여내기 
  4. 면접 준비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요..

 

1번같은 경우 진행을 어느 정도 하고있는 상태긴 한데, 기업 분석이란 게 어느 정도까지 해야하는 지 살짝 막연하긴 합니다... 우선 선호 인재상, 1년간 해당 기업 동향? 이정도만 찾아보긴 했는데... 이런 식으로 해도 될 지 모르겠네요.

 

2번이 경우가 제일 막막합니다..

제가 속해있던 곳을 나쁘게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사실 대학원 기준으로 학벌이 그렇게 좋은 곳은 아니며, 연구실도 사실 실적이 좋은 연구실은 아니었다보니 투입된 프로젝트가 거의 없고 연구 실적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투입된 프로젝트의 경우도 사실 학부생한테 맡겨도 될 수준의 데이터 분석이 전부고, 연구 실적도 국내 논문, 국내 학회가 전부이며 해외 SCI에 투고한 논문은 아직 리뷰가 덜 된 상태구요... 심지어 투입된 프로젝트나 논문들의 분야가 정렬이 안되다보니 더더욱 헤매는 중입니다... 이런 걸 쓴다고 어필이 되기는 할 지... 물론 쓰기는 하겠지만 제가 쓴 저의 경험들을 보면 너무 초라해보여서..

 

결국 이력서라는 것이 지원하려는 회사에 내가 이런 일을 해온 인재이며, 이런 업무를 수행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저는 그런 게 없다보니... 이걸 어떤 식으로 작성해야할 지 잘 모르겠네요. 

자잘한 것들이라도 크게 포장해서 억지로 연결을 시켜야할까요? 다른 사람들도 전부 그렇게 하고 있는걸까요..? 

주변에 취준하는 사람들이(특히 석사) 저밖에 없다보니 혼자 망망대해에 떨어진 느낌이라 너무 막연하고 우울하네요... 

 

4번의 면접 준비같은 경우도 어떻게 준비해야할 지 감도 안오고... 

 

석사의 경우 또 학사의 취준과 방향이 다르다는 얘기도 몇 번 들었는데, 인터넷을 뒤져봐도 어떻게 다르게 해야하는 지에 대한 정보도 잘 안보여서...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편하게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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