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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친구였던 애가 있었는데, 당시 2년 정도 연락도 안 하고 못 본 사이였음. 그러다 그 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장례식에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했었음.
마침 예전에 다니던 학원 수학 선생님이 그 친구 아버지와 아는 사이여서 선생님께도 여쭤봤는데, 선생님도 갈지 말지 고민하시다가 나한테는 그냥 가지 말라고 하셨음. 그래서 별생각 없이 안 갔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까 너무 후회되고 자괴감이 듦.
그때라도 장례식에 갔어야 했던 것 같은데, 내가 엄청 큰 실수를 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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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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