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p에서 2학년 재학 중이고, 앞으로 어떤 분야로 진로를 잡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딱히 “이 일이 아니면 안 되겠다” 싶은 분야가 있는 것은 아니어서, 앞으로의 전망과 처우 등을 고려해 반도체 쪽으로 진로를 잡아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반도체 업계의 취업 상황도 좋지 않은 편이고, 특히 나중에는 계약학과들이 to를 상당 부분 가져가는 것 같아서, 앞으로 반도체 분야에서 일반 학사나 석사로 취업하는 것이 지금보다 더 어려워지는 것은 아닐지 걱정입니다.
현재 학교를 계속 다닌다면 학점이 낮은 편이라 재수강도 하고, 남은 학기 동안 학점 관리와 대외활동, 인턴 등을 병행하면서 취업 경쟁력을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앞으로 학교에서 학점과 대외활동을 모두 챙기는게 너무 버겁게만 느껴집니다..
반면 지금 계약학과로 진학한다면 약 2년 정도의 시간을 더 투자해야 하지만, 반도체 분야의 취업을 보장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시점에서 계약학과로 진학하는 것이 너무 무모한 선택인지, 아니면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선택인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업계에서 실제로 학사/석사로 취업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이 보시기에,
1. 앞으로 계약학과가 반도체 취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는지
2. 일반 학사/석사로 반도체 취업을 준비하는 것이 실제로 얼마나 어려운지
3. 현재 학교에서 학점 등을 만회하며 졸업하는 것과, 2년 정도를 투자해 계약학과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합리적인 선택인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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