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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외국계 반도체 관련 엔지니어로 들어와서 일 배우고 있는 신입입니다. 아는건 저도 없어요ㅎ
다만 최근에 취준중인 후배분들이나 지인분들이 같은 질문들이 많이 하시고 링커리어에도 관련글들이 많길래 올려봅니다!
- 지금 본인 학벌/학점/활동 스펙이 이런데 대기업 가능할까요...? -> 취업은 아무도 모릅니다. 대학에서 난다긴다 했던 동기들도 누구는 대기업 가고 누구는 아직도 취준 중이고.. 다만 그냥저냥 잘 놀다가 취업시기돼서 아 뭐하지? 하는 분들보다는 미리미리 공인 영어, 외부교육, 동아리 등등 한 사람이 취준도 잘하고 자기소개서에 쓸게 많겠죠?
- "신입한테 요즘 너무 바라는 게 많다. 경력있는 신입을 원한다 " -> 글쎄여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생각합니다. 통계에도 있듯이 인턴 학부연구생 수상실적없이 대기업 들어간 사람들도 많고 다 있어도 못간 사람들도 많습니다. 차라리 "운" 요소와 기회가 운좋게 왔을때 이를 잡는 준비(포트폴리오, 전공공부, 인적성준비, 면접준비)가 더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턴이나 관련 경험이 있으면 서류에 쓸 내용은 있겠지만 그게 다는 아니니까요. 티오는 정해져있는데 실력순,스펙순으로 가는게 아닙니다. 회사 사람들하고 잘 어울리고 적응잘하는(리스크 적은) 사람들을 뽑는게 회사죠. 어짜피 신입 들어오면 처음부터 다 다시 배워야해요. 차라리 스펙 채워야한다 마인드보다는 어떤 일을 하더라도 그 상황에서 내가 뭘 느끼고 뭘 배웠는지를 기록해놓고 서류든 면접이든 이러한 점을 회사에서도 적용시키겠다가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나랑 비슷한 애들은 다 잘 갔는데 나만 못갔고 걔네들이랑은 최소한 밑지지 않은곳은 가야한다.-> 본인 마음이긴 하지만 저는 남들과의 비교는 무의미 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회사들어와서도 아 동기들은 어디 이직, 취업한다는데 나도 가야하는데.. 마인드가 커길겁니다. 일단 집에서 계속 있는거보다는 어느정도만 돼더라도 제가 다시돌아가면 그냥 다니면서 신입/경력을 준비할거 같아요. 수입이0 보다는 조금이라도 소득이 있는게 낫다라고 생각합니다.
뭐 다들 알고 계시고 뻔한 대답이네? 하는 분들도 분명히 많이 있으실 거에요 근데도 결국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묻더라구요. 기껏해야 취업 조금 빨리 했다고 유난이네 하실수도 있습니다ㅎ 그런 마인드로 적은거 절대 아니고 그냥 모두 힘든시기에 조금이라도 도움되고자 올린 글이니 나쁘게 안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에 좀 더 궁금하신점 있으면 사적인거 외에는 답변 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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