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학하는게 맞을지 고민이 되어 글 써보아요.
현재 지방대 식품영양학과 3-2 재학 중인 22살 여자입니다. 복수전공으로 경영학위 나오는 곳 하고있어요.
복수전공도 교직 떨어져서 혹시 몰라 하는 거고, 본전공도 복수전공도 성적이 그닥 좋진 않습니다. 평균 3.5-3.6 나오구요,,
스펙도 그닥 없습니다.
현재 목표로는 영양사 희망하고 있긴 한데 사실 이게 제가 정말 하고싶은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영양사가 하기 싫어지면 마케팅이나 다른 부서로 식품회사 취업할 생각으로 복수전공 하고있습니다.
자격증은 현재 한식 실기에서만 7번 떨어졌습니다. 더이상 희망이 없어보이지만 그래도 계속 도전 중이긴 합니다. 그흔한 컴활도 없고 도대체 3년 동안 뭘 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휴학을 고민하는 이유 중 하나가 복전 졸업 요건이 졸시 혹은 토익 830점 넘기기인데 제가 영어 실력이 많이 안 좋아서 휴학하고 따야할 것 같아서요.
사실 토익 하나 때문이라기보단 그냥 이대로 졸업하기 싫은 것도 있어요. 이대로 졸업하면 바로 취준해야 하고 내 시간은 거의 없을 것 같은데 휴학하면 그래도 조금은 내 시간이 있을 것 같기도 해요.
만약 휴학 한다면 현재 계획은 이렇습니다.
겨울방학에 친구과 스키장에서 강사로 알바하기로 해서 갔다 올 거고,
3-6월(1학기)에는 토익 준비
6월 말-8월 (여름방학)에는 학교에 해외인턴 프로그램 있으면 갈 예정입니다.(물론 안 뽑아주면 못가겠지만요) 해외인턴이 없다면 토익이나 자격증 공부(한식, 위생사 등) 하거나 제 진로에 대해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 보려구요.
9-10월 뭘 할지 모르겠습니다,,
10월~ 그동안 번 돈으로 해외여행 가고싶습니다. 아직 해외여행을 한 번도 못 해봐서요,, 그 이후엔 계획이 딱히 없습니다.
이대로 졸업하기엔 아직 경험해본게 많지 않아 아쉬운 마음이 큰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같은 과 친구들은 휴학 없이 칼졸업 한다고 하여 제가 뒤쳐질까 걱정도 됩니다.
이렇게 쓰고 보니 휴학을 해도 될지에 대한 고민 보단 그냥 제 푸념을 쓴게 됐네요.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시는 분이 계신다면 조언이나 의견 한 마디씩 부탁드립니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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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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