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이야기방 (익명)

[인턴]

인턴인데도 가족들이 바라는거 숨막혀요

https://community.linkareer.com/jayuu/6664036

원래 이런가요 ..?

지금 대학교 한학기 남겨두고 뷰티 마케터 인턴을 하고 있습니다. 

 

대겹도 아니고 인턴이다보니 월급이 진짜 적어요

그냥 교통비, 점심 먹고나면 조금 남는 정도 ..?

 

근데 가족들이 뭘 많이 바래요 

첫 회사인데 월급 받아서 뭐 해줄거냐고 ..

 

인턴도 회사 다니는거니까 돈 벌지 않냐, 첫 월급은 원래 가족들한테 다 쓰는거다 ..

근데 그럼 저는 무슨 돈으로 생활하나요 ?

엄마 아빠 이모 이모부 할머니까지 다 챙기면 ..

(20살 이후로 용돈 받아본 적도 없고 알바로 생활비, 학원비 다 제가 내서 모아둔 돈도 없어요. )

 

심지어 취준시기라 미래가 막막하고

답답하고 불안한데 저러니까 ..

 

그리고 월급이 무슨 300도 안 되냐고 200초가 말이 되녀고 ..그러고 ..

회사가 별로다, 짜다, 너가 별로니까 그런 회사 들어간거다 이런 말 듣고 바라는건 다 바라고

 

첫 월급이 아니라 앞으로도 인턴하는동안은 월급 받으니까 밥 사고 뭐 사고 .. 첫월급 받지도 않았는데 매달 나갈데가 다 짜여져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생일인데 이런 말 들으니까 더 우울하네요..

 

 

+가족들이 다 요즘 취업시장에 대해 모르긴해요. 

그냥 옛날처럼 대학교 나오면 일단 취업은 되는 줄 알고 인턴이 면접을 왜 보냐고 말도 했었고 ..

왜 신입이 아니라 인턴을 하냐고 너 모자르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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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8
    • 익명4

      아… 글만 봐도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이런건 얘기해도 안달라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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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1

        실업률 통계 보여주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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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2

          인턴 경쟁률 같은거나 떨어진 사람을 스펙 같은거 보여드리면서 말 해드리는 건 어떨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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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3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요즘 이러이러한 상황이다 하고 설득되는 자료 보여주는게 나을거같아요...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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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5

              첫월급 가족한테 쓴다 -> 옛날 어른들 문화라서 이해하고자 하면 좋은게 좋은거라고 넘기기 가능 이모 이모부 할머니->??? 엄마 아빠 형제자매 정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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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6

                와 진짜 우리 엄빠랑 똑같네 진짜 님이랑 대화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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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7

                    부모님께 솔직하게 말씀할 마음이 드시면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대화로 풀어보시고, 그럴 마음이 들지 않거나 도저히 못하겠다 싶으시면 조용히 독립할 준비를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적어도 한번쯤 솔직히 털어놓고 나 힘들다고 말하는 게 자식으로서 할 수 있는 마지막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사람마다 각자 사정은 다를테니 작성자님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내 인생에서 나만큼 중요한 건 없어요. 부모님께서 나를 대신해 내 인생을 살 수는 없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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