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취준 제대로 시작하지도 않은 대학교 2학년따리지만, 지금부터라도 뭔가 알아보고 준비할까 싶어서 에타나 링커리어 커뮤니티를 찾아보면 나무랄 곳 없이 스펙 잘 쌓은 사람이라도 정말 아무 데도 받아주지 않아서 취업을 못 하는 게 요새 현실일까 싶어서 괜시리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저도 비상경 문과긴 하지만 학교 다니면서 진로 찾고 맞춰서 스펙 열심히 쌓으면 자격증이든, 대외활동이든, 아르바이트든, 공모전이든, 인턴(회사 크기 무관)이든, 개인 SNS 운영이나 프로젝트든, 어학이든 뭐든 열심히 한다면 쌓아놓은 게 아예 헛되진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취준해서 첫 직장으로 대기업~중견을 간다면 최고겠지만 그러기는 쉽지 않잖아요. 눈 낮추는 게 늦어져서 취준 길어지고 정신적으로 너무 피폐해지는 것보다 차라리 다른 회사에서 경력을 쌓고 경력직이 되는 게 정신적으로도 낫지 않을까요? 열심히 쌓았다면 중소기업이라도 취업 자체는 되지 않을까요?
누군가를 공격하고 싶은 표현은 아니지만, 거칠게 말하면 눈 낮추는 게 그렇게 어려울까? 아니면 내가 모르는 다른 현실이 있나? 싶습니다.
솔직히 어디든 취업해서 밥벌이만이라도 할 수 있다면 그 뒤에는 언제든지 이직이든 더 올라갈 기회가 있을텐데, 당장 목표 달성하거나 성에 차는 곳 들어가지 못 하는게 그렇게까지 정병 먹을 일인가 싶어요....
노력했으니까 이왕이면 더 잘 가고 싶은 마음에 눈을 낮추기 힘든 건지, 아니면 낮추더라도 정말 답도 없이 아무데도 받아주질 않는 게 요즘 현실인지 커뮤니티로만 취업 현실을 접하다 보니 알 수가 없어지더라고요.
첫단추를 잘 끼우면 좋지만 그게 너무 어렵다면 조건이 다소 만족스럽지 않거나 하고 싶던 게 아니거나 기업 규모가 작더라도 눈 앞에 들이닥친 기회라도 일단 잡아볼 순 없는 걸까요?
정말 아무리 노력해도 아무런 기회도 오지 않는 게 요즘 취업 현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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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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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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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2
노력하면 합니다~~~ 그 노력의 기준이 상이할 뿐이죠~~~~ 미친듯이 하면 됩니다~~~~ 하지만 미친듯이 '똑똑하게'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냥 미친듯이만 하고 찡찡거리는겁니다~~~ 하지만 지금 취준시장이 얼어붙은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노력해서 안되는 건 없습니다~~~~ 하지만 취업을 한다 안한다 이렇게 이분법적으로만 인생을 생각한다면 영원히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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