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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하게 근무하면서 좋은 상사와 동료분들과 함께 일하면 출근의 즐거움을 깨달았던 내가, 인원감축이나 회사사정으로 잘리고, 이후 취준 기간이 생각보다 너무 길어졌는데, 길어지니까 모든게 다 지겹게 느껴져.
매일 보는 가족도 앞으로 50년이상 같이 살아야 한다는것도 버겁게 느껴지고, 매일 가는 동네도 점점 지겨워지고. 서류를 넣고 면접을 봐도 결과는 서류탈락, 면접탈락이 되버리니까 점점 무덤덤해지는 나 자신의 모습을 접하게 됨.
사람이 태어난 이유와 인생을 살아가는 이유는 결국 행복이 이유인데, 이렇게 행복해지려고 하면 자꾸 예상치 못한 변수가 찾아와서 행복을 방해하고, 내 목표를 이루는걸 방해하니까 왜 이렇게까지 인생을 살아가야하는거지? 난 왜 태어난걸까? 이런 생각들이 머릿속을 지배하게 됨.
학창시절 몇십년 은따 당했을때도, 이런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 취업조차 안되니까 참 인생이라는게 씁쓸하게 느껴지는거같음
진짜 인생이라는게 뭘까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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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익명
신고글취준기간이 점점 길어지니까 인생에 대한 깊은 생각까지 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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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
원치 않는 상황으로 취준 기간이 길어지면서 마음에 지침과 회의감이 찾아온 것 같아 마음이 정말 아프지만, 이 힘든 시간도 묵묵히 버텨내고 계신 모습 자체로 너무나 소중하고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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