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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2020년 하반기 전기직 최종합격후기

https://community.linkareer.com/jayuu/711058

학교: 서성한 3.6/4.5

스펙:토익 890 / 오픽IH / 전기기사 / 한국사 1급

인턴 등 직무 경험: 없음

(취업 준비하면서 가장 후회되는 부분이이었습니다.

후술하겠습니다만, 진로 결정이 늦었기에 직무경험을 만들 시간적 여유가 없었습니다.

직무경험은...공기업이라고 해도, 지원동기나 직무관련 질문 답변 준비를 수월하게 할 수 있으니

가장 파워풀하고 심플한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대외활동 : 수상경력 없음 (2016 지능형모형차경진대회 / 2014삼성전자 SW 캠프)

(이외 대외활동은 없었고, 나머지 경험은 학교 프로젝트, 졸업논문을 엮어서 준비했습니다.

확실히 대외활동이 많으면 준비에 수월한 감이 있습니다만

부족하다고 해서 문제될 건 없다고 봅니다.

경험 자체의 중요성이나 어려움보다도...

하나의 이야기 속에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것,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절반 이상의 자소서, 면접 답변이 학교 프로젝트 내용이었으니까요)

알바 및 봉사 활동 : 화천군 자원봉사센터 교육봉사 200시간 / 공업수학2멘토링 / 학원강사

(주로 공기업을 지원한 이유 / 지원한 동기 등에 우려먹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기타 특이사항 : 군에서 정비병 생활한 부분이 아무래도 공기업 취업 준비를 할 때는 보탬이 되었습니다. 전기직 일이 관리자에 가깝다는 점, 안전이 중요한 점 등에서 어필할 수 있는 요소들이 있었습니다.

취업 준비 요약

개인적인 이유로 취업 준비 자체가 늦었습니다

전기직에 필요한 스펙 자체는 19년에 만들어뒀기 때문에

20년에는 자소서, 필기, 면접에 온전히 정신을 쏟을 수 있었던 게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실력과 상관없이 수도권 지역 관련한 욕심을 부려

애초에 지원한 기업 숫자가 많지 않았습니다.

(이것도 괜한 욕심은 아니고 개인적인 이유가 있었습니다만... 뭐 어쨌든 욕심은 욕심이죠)

대기업 공기업 포함해서 면접 간 경우가 3번 있었습니다만..

그마저도, 면접 준비가 충분하지 않아 고배를 마셨습니다.

하반기에는 지역 불문하고 지원했던 거 같습니다

자소서 기간이 겹치지 않는다면 중견기업도 같이 작성하긴 했는데

필기, 면접 준비하면서 끝까지 참석하게는 안되더군요.

결과적으로, 대기업 공기업 통틀어 상반기보다 확연히 많은 면접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2연속 면접탈이 뼈아프긴 했지만...서도

먼저 붙은 게 남동발전이라 쓰게 되네요

서류준비

​전기기사 영어성적 한국사는 19년에 준비해뒀기에 20년에 별도의 서류 준비는 없었습니다.

자소서만 잔뜩 썼죠

자소서 스터디는 진행한 적이 없었습니다

별도의 첨삭도 받은 적도 없었습니다

공기업은 사기업보다 자소서가 그렇게 중요하단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물론 계속 쓰다보니, 노하우와 데이터가 축적되어 점점 좋은 자소서가 작성되긴 했습니다만..)

스펙에서 충분한 가점만 만족하면 서류는 왠만하면 합격이기도 하고

면접의 경우도, NCS 면접의 채점표에서만 괜찮게 답하면 되기에 그렇습니다

단지, 자소서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실 떄

중심 키워드는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전력공사면.. 전력공사 사업과 방향성에 대한 키워드를

예컨데 HVDC나 구체적인 친환경사업을 충분히 언급하는 게 좋습니다

면접관이 쓱 훑어봤을 때 키워드가 눈에 밟히고

관련한 질문이 들어올 때 답변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자소서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요약해서 자소서에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이진 않았습니다.

상반기에 썼던 자소서를 개인적으로 저장해놓고 있었고

이후 하반기에는 쌓인 자소서 샘플을 바탕으로 짜깁기, 수정, 보완하며 빠르게 작성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 글을 풀어갈 때 구조가 막힌다 싶으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합격 자소서의 구조를 참고했고 도움이 꽤 됐습니다.

필기준비

상반기에는 아예 경험과 감이 없었고, 필기스터디를 5개월 정도 참여했습니다.

모의고사는 엄청 많이 풀어보긴 했는데

유형 자체는 똑같습니다만...실전 문제와는 개인적으로 차이를 많이 느꼈습니다.

​모고는 시간 재놓고 다푼 경우도 종종 있었는데,

실전에서 다 푼적..모듈형 빼곤 없던 거 같습니다.

특히 행과연은...

생각보다 필기 성적은 커트라인을 아슬하게 넘는 식으로 꽤 많이 붙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같은 경우 상반기 하반기

둘 다 시험 망친 줄 알았는데 붙어서 좀 놀랐습니다.

여러분도 그니깐 망쳤다고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내가 어려우면 남도 어렵습니다...

내가 못 풀고 나왔으면 남도 못풀고 나온거에요..

의통은 스킬이란 생각으로 최대한 지문을 안 읽고 푼다가 목표였습니다.

​주제면 서론 결론만 읽고 푼다는 식으로요..

실전에서 시간을 벌어야 되는 파트라고 생각하고 임했습니다

시간을 재본적은 없었지만

개인적으로 '한 문제당 40초가 목표야'라는 의식을 갖고 풀었습니다.

수리는 비타민 풀긴 했는데

그.. 최고수준까지 달성해본 적은 없었습니다만

그에 준하는 스피드는 나왔습니다

비타민을 어느정도로 푼다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연필 안쓰고 대소판별하는 법이 숙달되는 게 실전에 유효하다고 봅니다.

어차피 NCS는 객관식이고, 맞다 틀리다만 판별하면 되는거니깐요

유형 불문 한 문제당 1분 안이 목표였습니다

문결과 자원에서 무조건 시간을 많이 깎아먹기에,

수리에서도 깎아선 안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문결과 자원이 합불을 가르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시간 오래걸리고 어려운 거 맞습니다.

하지만 또 너무 부담 가질 필요 없다고, 자신감을 가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필기 준비하시면 '80점을 목표로 해라'는 말을 들으실 겁니다.

거꾸로 생각하면, 나머지 영역 다 맞아서 70점도 확보하면

문결+자원에서 5개 정도만 맞아도 된단 겁니다.

​전기직 같은 경우 커트가 70대에서 형성될 가능성도 높으니 더 틀려도 됩니다..

그래서 저는 그나마 빨리 풀만한 걸 찾아서, 정확히 적게 푸는 게 전략이었습니다.

대부분 10개 내외로 못풀고 나왔고, 그래도 다 필기합격 할만 한 건 했었습니다.

전공필기

기사 공부한 거 믿고, 그냥 갔던 상반기에는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여름과 하반기에는 이 부분을 단단히 다졌기 때문에,

10월 필기부터는 면접준비한답시고 아예 공부도 안하고 시험 봤습니다.

기본서부터 해서, 기초 역량을 다져야 합니다.

솔직히 기사..준비..

주과목 아닌 과목은 과락만 면하자는 마음으로 보기 때문에,

막상 NCS 필기 준비하면 내가 포기한 것만 골라 나오고 비내립니다.

기사 때 포기한 거.. 기본서부터 잡고 다시 해야합니다.

​특히, 설비기준..준비가 잘돼있으면 잘돼있을수록 이득인게

정답을 알면 문제 푸는데 20초면 됩니다.

어줍잖게 기출 돌려서 공부? 안됩니다..

기사필기 수준인 건 맞는데, 복붙해서 내는 수준은 아니기에 별 도움 안됩니다.

전공이 중요한게 전공시험은 시간 내에 무조건 다 풀수 있습니다

(이것도 안되면, 어차피 불합이라 봅니다..)

전공에서 점수를 벌 수 있다면, NCS 문결+자원 더 틀려도 되는 겁니다.

면접준비

상반기에는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느라 시간이 딱히 맞지도 않았고

초보 취준생이기도 해서 면접 스터디 없이 면접을 봤었습니다.

네.. 많이 털렸습니다

덕분에 맷집이 늘었고,

하반기에 면접스터디 해야 할 필요성을 잘 못 느껴서 하반기에도 안했습니다.

여러분은 저처럼 뚜까맞아서 강해지지 마시고 그냥 면접스터디해서 강해지세요

상반기에 면접스터디를 안하는 대신

면접 관련 유튜브는 틈틈이 엄청 많이 봤습니다.

덕분에 하반기에 해야할 필요성을 못 느낀 거 였고요..

이미 별의별 질문에 대한 모범답변과 전략이 머리 속에 입력이 되버렸기에...

메모장에 예상 질문을 구글링해서 짜깁기 해서 정리했고

스크립트를 작성해서 준비했습니다.

스크립트를 외운다기보다는

이 질문에 이 경험으로 답할 거야 정도로 숙달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면접 일정이 구체적으로 공고나면

자소서 키워드 위주 질문과 기업 정보 질문을 추가로 정리했습니다

이 부분은 좀 정확히 외우는 게 중요합니다.

가끔 모범답변이 잘 생각안나면

또 구글링해서 채워넣었습니다..

하나만 참고한다기보다는 여러 개를 놓고 어떤 방향이

나의 면접 이미지와 맞는 지 고민하고 취사선택해서 편집해서 사용했습니다.

면접 경험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 또는 일대다 면접이 많아졌습니다.

저의 면접 첫경험?도 비대면 면접이었는데..

음..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이게 모니터 보고 하니까, 사람이란 느낌이 안들어서 그런가

긴장이 덜 되는 부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스크 쓰고 면접을 보기 때문에, 언어적인 측면이 훨씬 중요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면접관은 지원자 눈만 보입니다.

입으로 웃고 있어도... 눈이 긴장하고 있으면 소용없습니다.

자신감에 찬 목소리와 강한 어조가 지원자의 인상을 결정하는 유이한 척도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긴장안하는 척이 아니라, 정말 긴장 안한 목소리를, 자신감에 찬 목소리를 들려줘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 대기업 공기업 안가리고

하반기 면접에서 이부분에 대한 호평을 꽤 많이 받았는데,

그만큼 목소리와 어조가 면접관에게 어필되는 중요도가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할 말도 따로 준비할 필요성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면접자가 나 혼자 뿐인데..

'마지막 할 말 하실려면 하세요' 질문 받을 때

안하면... 지원자가 나 혼자이기에...

왠지 너무 성의 없어 보이는 인상이 있기 때문에

짧게 나마 하고 나오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한국전력공사 최종 면접 중

실제 입사해서 실제로 일하시면서 다른 팀과 어떤 갈등이 있을 거 같으세요?

라는 질문이 가장 골 때렸던 거 같습니다...

아마, '우리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하는 지 아세요'를 목적으로 한 질문인 거 같은데

면접 당시에 질문이 너무 구체적이라

인턴 경험도, 한전에서 뭘 한 경험도 없는데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면접 끝나고, 의도를 파악해서 다르게 답할 걸 생각하며 아쉬웠습니다.

한국남동발전 면접

남동발전 면접은

상황면접준비시간 10분 + 상황면접 10분 + 인성 등 면접 10분

으로 주어졌습니다.

기술직의 경우 상황면접이 대기업 PT면접 형식처럼 주어졌습니다

주어진 자료를 종합해서, K발전사가 취해야 할 본인만의 솔루션을 내는 식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저의 경우, 1년여 취준기간동안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서

(직전에 한국전력 면접도 2번이나 준비했었고)

아주 쉽게 발표를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자소서 쓰고 나서도 꾸준히 에너지 산업 이슈는 챙겨두시는 게 면접이던 뭐던 여러모로 도움이 됩니다.

​한국전력공사 및 기타 에너지 공기업 하반기 자소서나 면접 같은 경우도, 사실 별로 준비를 안했던 게...

공고가 없던 여름에 이미 잔뜩 기사 스크립 해놓고 외워놨기에 쉽게 준비가 가능했습니다.

상황면접의 질문은

저의 경우, 발표 내용 관련해서만 질문이 나왔습니다.

자료를 빈틈 없이 활용했다면, 다들 그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대부분이 발표 내용에 대해, 자세히 묻는 방식의 질문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 밖에 본인의 주장에 대해서, 본인이 기여할 수 있는 방안 정도 추가로

질문을 받았습니다.

인성면접은 자소서 기반하여 충실하게 나왔습니다.

상황면접과 인성면접의 면접관 역할을 철저히 분리한건가 싶을 정도로 자소서만..

되려 면접관이 자소서에서 질문을 짜내려고 애쓰시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고,

자소서와 기본 면접 질문 연습이 탄탄하게 준비되어있다면

무난한 면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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