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학번인데 너무 서럽네요..ㅠㅠ

넵 제가 그 유명한 미개봉 중고 21학번입니다..ㅠ

작년은 아예 비대면이라 올해 처음으로 학교에 가봤는데 (아 시험볼때는 가봤어요!!)

동기보다 먼저 친해진 과 후배가 있어요! 22학번으로 새롭게 들어온 친구인데

나이도 저랑 같고 잘 맞아서 처음에는 밥도 같이 먹고 했습니다.

근데 조금씩 선을 넘는 것 같아서요..

저희 학교안에 학식을 제공하는 곳이 3곳 정도되는데

저도 다 처음 가보는 곳이라 후배들이랑 어리버리 타고 있었어요

그러다 옆에 다른 후배가 ‘선배도 여기 와봤어요?’ 물어봤는데 그 친구가

‘야 얘가 무슨 선배냐 우리랑 똑같지 ㅋㅋㅋㅋㅋ’

갑자기 이런식으로 말하는 겁니다..ㅠㅠ

심지어 물론 1학년 수업 때 저는 비대면으로 듣긴했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라고 좋았던 교수님들 많이 알려줬는데

대면이랑 비대면이 같냐면서.. 그냥 우리끼리 정해서 듣자고

그런식으로 이야기해서 너무 상처받았네요..

솔직히 이런 대화 나눌 때마다 기분이 너무 나쁜데

직접적으로 말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