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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기 일에 안 맞겠다는 생각이 계속 드네.
한 사람이 2가지 일 이상을 같이 하니까
선배가 소변보는 것두 화장실까지 존내 뛰어갔다오든데..
응가싸는 것도 5분안에 돌아오구.
소변은 1분안에 오구.
어디서 응가냄새가 나길래 경비가 키우는 강아지가
사무실 문에 똥사고 도망갔나 했는데.
일이 워낙 바쁘니 선배가 항문을
제대로 안 닦고 와서 그게 팬티에 묻은 것 같아. 같은 남자끼리라 다행이지 여자선배였으면 여자망신이었지.
선배가 화장실에 있는데
휴지를 놓고 왔다고 나한테 휴지갖다 달라고
연락오든데 ㅋㅋ 여자선배였으면
어땠을까? 팬티로 똥닦고 팬티 버렸을까?
여자직원이 있으면 휴지 갖다 달라고 하겠지만 남자직원한테 휴지갖다 달라고 말 못할테니.
김밥먹으면서 전화받고 지금
점심시간이니 1시후로 연락주세요했는데
저희도 점심 못 먹고 일해요.
빨리 처리해주세요하고 강압적으로 말하더라.
지가 우리 사장이야?
사장이면 할 수 없이 해야겠지만
사장이 아닌 은행 직원 주제에.
우리도 밥못먹었다. 빨리 해 달라고
재촉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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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법무법인 다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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