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합격 후기

2018 하반기 한국수력원자력 합격후기 "올인하면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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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며


이번 공기업 하반기 공채 2차 합격하였습니다.

7월 26일 전공공부시작 - 10월 9일 1차 전공 및 상식 시험 - 10월 23일 논술 및 인적성 - 10월26일 면접 -11월1일 7시 2차 합격자 발표 - 11월 3일 신검 - 11월 5일 신검통과-11월 22일 합격자 발표(예정)

준비하면서 취업동아리(취업관련 프로그램)에서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많은 정보와 힘을 얻었고, 많은 분들과 동변상련의 정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의 단기간 합격수기가 공기업에 도전하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합격수기를 적고자 합니다. 지금부터 써내려 갈 긴 글은 저만의 방법이었으며, 또한 제 개인적인 신념과 생각이 모아진 것이므로 태클은 정중히 거절합니다.

그리고 상당히 상세하고 길 듯합니다.

1. 스펙

학 점 : 3.43 (4학년 1학기중)

토 익 : 905, 토스 : 6급, 토플(IBT) : 78

자격증 : 일반기계기사, 6시그마, 지게차기능사, 정보처리기능사,

한자3급(한국어문회)컴활 2급, 워드1급, 모스(3개),

R.S.A, 운전면허1종보통

공모전 : 2009 카이스트 온라인 전기자동차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카이스트총장상

해외경험 : 미국, 유럽, 호주, 홍콩, 일본, 태국 배낭여행

호주워킹홀리데이 및 C.V.A(호주봉사활동)

대학활동 : 취업동아리 (2009, 2010), 유넵엔젤,

SK 모바일봉사활동, Y.L.C, 공모전

면 접 : 취업카페 및 취업캠프 공개면접 2회

결과

상반기(휴학중) : 삼성SAT탈락, 대우조선해양 서류 탈락

하반기(4학년1학기) : 두산서류탈락, 포스코 서류탈락

가스기술공사 최종면접 (2010,9)

2차합격 (신원조회남았음)

2. 공사지원동기

저는 2010년 5월 기계과 후배를 통해 공사합격 선배의 이야기를 접하게 됩니다. 그 당시 대한항공 즉 사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었고, 공기업 취업한 주변인이 하나도 없던 상태라 공기업은 그냥 먼 산으로 느끼고 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기계과 선배의 말로는 토익이 800후반이고 기계기사를 딸 실력이라면 충분히 합격 할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자료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그 당시 기계기사 필기시험에 합격한 상태이었고 토익 또한 900이상이였기 때문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였지만 제 인생의 방향을 결정할 중요한 상황인 만큼 결정을 내리기까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취업스터디 부조장이였던 후배를 통해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현대건설의 한달간 인턴생활을 했던 후배를 통해 신고리 원자력 건설소에 근무하는 공기업 직원들의 생활과 사기업 사원의 상황 등 객관적 시각을 듣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7월 신문에서 평균근속연수와 평균 연봉 우리나라 최상위 20기업을 선정했던 기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근속연수와 연봉 2가지 부분을 동시에 만족하는 기업은 우리나라 7기업으로 대우조선,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남동 발전, 남부발전, 한수원으로 그 중 한수원은 미래 가능성을 따지면 1위 기업으로 손색이 없음을 판단하고 저의 마음을 100프로 한국수력원자력 취업에 올인 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3. 준비단계

a. 합격수기- 합격의 왕도는 있습니다.

수 많은 공기업이 있고 기계직이였던 저는 절대적으로 유리 했습니다. 그 중 지금의 직장을 저의 최고의 목표로 삼고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가장 먼저 했던 것은 취업수기를 있는데로 모으기 시작하였습니다. 기계직렬, 화학, 전기, 상경등 괜찮은 수기 20개를 모았고, 그 20개 중에서도 짧은 준비기간으로 합격하고, 정말 열심히했다고 생각되던 수기를 등수로 매겨 1위부터 20위 까지 만들었습니다. 1위로 판단했던 분은 2개월 준비하여 전공시험 , 논술, 적성, 면접을 통과한 상경직렬으로 한양대 대학원을 나왔던 분이였습니다. 토익 915점에 한양대 학부와 대학원과정을 수석으로 마친 최우수 학생이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순위를 매긴것은 2개월준비해서 붙은사람이랑 2년,3년,4년 준비해서 붙은 사람이랑 마음가짐, 준비자세, 공부방법 이 세 가지가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직렬과 그 시대상황등 여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절대 무시, 폄허하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그 당시 제가 할수 있는거 라고는 합격의 확률을 높이는 노력밖에 없다고 생각하였고 그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성공자를 따라가는게, 그 방법을 내 방법화 바꾸는 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합격자를 발표하는 그 당일에도 합격를 100프로 확신할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저의 합격수기 방법이 준비과정에서 가장 핵심이라고 확신 할수 있는 이유를 저의 예로 들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올해시험(8번)

기계기사 필기, 실기 - 토익 2번 - 공기업 전공, 인적성, 논술 - 오토캐드 2급

저는 위 오토캐드를 제외한 시험에서 통과 및 목표점수를 획득 했습니다. 그리고 합격의 공통점을 분석하였는데 다 합격수기로 방향을 잡고 그 합격수기를 바탕으로 내 방법화 했다는게 핵심이었습니다. 확실하게 말할수 있는 것은 저는 운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 운은 노력 한 사람에게 따라온다는 사실 명심하십시오.

b. 공기업 프로세스

1차 - 전공 및 상식(100), 토익가점(50), 토스(10)

2차 - 논술 (100), 인성(적/부), 적성(50), 토익(50), 토스(10), 지역가점

저는 토익 905, 토스 6급으로 52점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10년 하반기에는 전공 80에서 90, 상식이 20에서 10으로 전공의 비중이 높아졌고 상식비중이 낮아 졌습니다. 상식공부를 준비하지 않았었던 저로써는 다행이었고 전공에 올이하면 되겠다는 확신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4. 전공공부 ( 7. 26 ~ 10. 9)

한달만해도 방향만 제대로 안다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시험을 한번도 쳐보지 않은 상태에서 10과목이 넘는 과목을 공부하기도 힘들고 공부의 방향을 잡기도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카페 기계직 수기를 바탕으로 공부를 시작하였는데 위을복, 기계기사필기 강의 1회독 및 필기를 추천하여 그렇게 하게 되었습니다. 상당히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3주간의 기간 끝에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계직이 다른 직군에 비해 과목수도 많고 수많은 방법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위을복 강의 기본 2회. 건기원, 삼성북스, 공무원 시험책 과목별 낱권 이 모든 것을 보고 무한 반복하고 정리 노트 만들어야 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토익공부 및 기사 준비, 자격증 공부 등으로 최소한의 책으로 깊이 있게 공부하는게 저만의 방법이였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던 중 한줄기 빛 같은 카페글의 댓글을 보게 됩니다. 글쓴이 역시 공부 방향에 대해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글을 썼던 분이었습니다. 답글에서 방폐장, 한수원, 교통공사 세군대 공기업 전공 시험 합격자로 건기원책 기출을 제외한 기본 문제 무한 반복했고 그 한권의 책으로 합격했다는 글을 보게 되었고 똑같이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한홍걸의 기계설계책을 추가해서 공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렇게 한권의 책으로 올인 할 수 있었던 것은 기출문제 5년치 분석으로 이 책의 문제에서 크게 벗어 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난후였습니다. 재료역학, 열역학, 유체역학, 유압기계 기계공작법 기계재료 진동학 등등등 2010부터 2005까지 복원문제를 바탕으로 재료에서 몇문제, 열역학에서 몇문제...을 표로 만들었고 중요부위를 파악하고 문제집에 형광펜으로 비슷한 문제에 "몇년도 기출문제"라고 표시하고 주의 깊게 보았습니다. 저는 공부하는 시간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초시계로 하루하루 공부하는 시간을 체크하였습니다. 밥먹는 시간, 교재에서 손을 때는 시간, 전화받는시간 을 모두 제외한 순 공부시간을 체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보통 12시간이 넘게 도서관에 있었는데도 처음에는 8시간이 되지 않았지만 차츰 늘려 갈수 있었고, 힘들 때나 힘 안들때도 2개월 합격자 저의 롤모델 합격수기를 닳아 없어질 정도로 읽으며 의지를 더욱 다질 수 있었습니다. 전공 시험은 책을 7번 반복하면 합격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저는 합격의 확률을 높이기 위해 10이상 반복하여 보았습니다. 전공 시험 2주전에는 오답노트를 만들어 거의 외우다 싶이 했고, 전공 시험이 계산기 없이 푸는 문제이기에 복잡하거나, 루트, tan 나오는 문제는 다 생략했습니다.


상식은 회사상식, 최신 및 일반 상식, 국사 등 너무 광범위 하였기 때문에 기본적인 내용에서 나온다는 말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았습니다. 학사골에서 나온 공기업 공채대비 책을 사서 거기서 나오는 회사상식 및 일반상식 최신상식공부를 하였습니다.

결론

제 주위에도 1개월 준비해서 합격한분이 2명이나 있을 정도로 1개월 바짝한다면 충분히 합격 할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다른 직렬은 모르겠지만 기계직렬은 100문제중 50문제가 거의 똑같이 나와 답만 알면 풀수 있는 문제이고 극 소수를 제외한 나머지 문제 역시 기본 공식만 알면 다 풀 수 있었습니다. 저는 87점으로 1차 통과하였습니다.

5. 논술

형식, 형식, 형식

a. 저는 전공시험을 준비 하는 틈틈이 논술 관련책을 정독하고 합격 논술을 모아 흐름파악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토플 라이팅 공부를 위해 준비했던 과정이 논술쓰기와 별반 다름이 없음을 파악하고 단기간에 논술 실력을 늘리기에 매진하였습니다. 논술 스터디를 하라, 학원을 다녀라 등등 추천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저는 저의 롤모델을 그대로 따라하기로 한 독학으로 준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공기업 논술은 큰 주제는 공기업론으로 소주제를 10개 정했습니다. 윤리경영, 투명경영, 지식경영, 경영혁신, 기업의 세계화, 사회적책임, 인재육성, 공기업의 기업문화, 공기업의 중요성, 환경문제와 그 시기 이슈가 되었던 인재유출, 창조경영 등을 정하였습니다. 전공 시험 치기 전까지 회사상식 공부로 "발전회사와 함께하는 사람들"에 있는 회사 신문 2개월 치를 인쇄하여 "아 이런 내용은 주제 어디어디에 쓰이겠구나"라고 형광펜으로 체크하여 전공시험 후 바로 시작 할수 있도록 준비해 따로 보관했습니다.

b. 전공시험후 합격을 확신할 수 없었지만 대부분 아는 문제였고 찍은 문제까지 맞추었다는 사실을 알고 시험후 당일 도서관에 올라가 논술을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2주간 논술 준비기간이 자신의 글쓰는 능력을 높이기에는 너무 짧은 기간이라 판단하였고 네이버 키워드 "사설 공기업경영", "사설 공기업자율화" 이런식으로 각주제마다 사설 자료만 모아 흐름별로 논설문을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4일만에 10개 주제의 논설문을 초단기간에 완성하였습니다.


사설이란 키워드를 강조하는 이유는 "공기업 경영" 이란 키워드에 나오는 신문기사의 내용은 설명 위주이고 논설문의 핵심부분은 자신의 의견 즉 비판적 글쓰기에 있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배경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비판적인 사고는 나오지 않습니다. 글쓰는게 직업인 분들의 논술 퀄리티는 최상의 자료라 확신합니다. 그 후 쓴 글들을 외우기 시작하였습니다. 무한반복 그리고 한자를 10개 이상 쓰면 가점이 있다는 말을 들었고 "15개 한자" 무조건 나오는 한자를 외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힘든 부분은 그 당시가 중간고사 기간이라는 점이 었습니다. 다들 중간고사 준비기간이라 다들 전공책 잡고 씨름하고 있을때 저는 취업준비 하느라 힘들었습니다. 전공 시험이 우선이지 않을까란 생각이 수백 번 갈등을 만들었지만 저의 길은 따로 있고 이 길을 가야만 한다고 확신하였습니다.


1,2,3 학년 까지는 전공 공부하여 성적을 올리는 시기이지만 4학년 한해 만큼은 취업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해야 한다고 생각 했습니다. 토요일 논술시험으로 금요일 전공 시험은 백지와 편지를 제출하며 무조건 합격해야 한다는 의지를 더욱 다집니다. 저는 공기업 논술이 형식을 엄청나게 강조한다는 사실을 알았고 자를 들고가서 줄을 끄으며 앞열 끝열 그리고 서론 들어가는 부분 등을 5개의 선으로 정확하게 그리고 최대한 깔끔하게 쓰려고 노력 하였습니다. 기계 질렬만 135명으로 채점위원이 그 논술들을 다 본다면 글쓴 내용도 중요하지만 형식 깔끔 정확도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논술 쓰는 이유 중 하나가 회사생활 중 보고서 작성능력을 파악하기 위한다는 사실에서도 알수 있을 겁니다.

결론

실전에서 잘써야 된다는 부담으로 답안지를 두 번이나 교체하여 새로 줄긋고 쓰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B4용지로 뽑아 시험전에 연습 했던것과 학사골 공기업 책 기출대비 문제에 수록된 소주제 별로 논술 쓰는 연습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꼭 해보세요.

6. 인적성

인성

학교에서 치는 모의 싸트를 풀고 처음 인성 검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내용이 어디까지 진실해야 된다는 기준이 없어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L,F,K척도 중 두 개는 상이 나왔지만 L등급은 하가 나왔습니다. 어떻게 인성자료를 얻게 되었고 L등급은 진실성 척도 문제로 "나는 차마 말하지 못하는 일을 생각 한적이 있다", "가끔 물건을 부수고 싶은 생각이 든다" 등 10개의 문제가 있었고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공기업 인성 검사 역시 비슷한 질문 구성으로 "행동 과학 연구소"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 해 3%의 탈락자가 생긴다고는 하지만 결과는 아무도 모를 뿐아니라 그 3%안에는 무조건 들지 말아야 했기에 모의로 공기업 인성 검사를 치게 되었고 안심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성이라고 걱정 안하면 안됩니다. 한해 평균 3%의 탈락자는 매년 나온다는 사실 명심하세요.

적성

논술을 준비하는 틈틈이 하루 2시간씩 적성 공부를 하였습니다. 농협 6급 인적성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것을 알고 "농협 인적성 7일 단기 완성" 책을 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수기를 읽으니 엄청 어렵다는 말밖에 없어 혼란 스러웠습니다. 제가 공부했던 내용 수준은 평의 했기 때문이였고 어렵다는 이유가 시간이 짧아 그런 줄 알고 항목 시간이 8분이면 4분을 목표로 매번 초시계로 시간을 재며 모의 고사 3회를 무한 반복 하였습니다. 언어 부분이 감이 오지 않아 취업정보실에서 공기업 합격자 선배님의 전화번호를 물어 연락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언어부분은 할필요 없다고 하여 생략했습니다. 그 시간에 논술에 집중하였습니다.

결론

실전에서는 언어부분은 공부를 안했기에 모르지만 수열, 계산문제는 상당히 도움을 받았습니다. 특히, 시간 단축노력이 엄청나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도형 부분은 정말 놀랐습니다. 너무 어려웠고 이걸 푸는 사람, 맞추는 사람이 있단 말인가 라며 혀를 내두를 정도 였습니다. 도형 전개도 문제는 난이도 최상으로 연습하셔야 될듯하네요.

7. 면접

논술 인적성후 3일이라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면접은 크게 편차가 날수 없다는 설이 많았지만 최선을 다하고 싶었습니다. 대학교 자유 게시판과 공기업 카페 게시판에 글을 올려 전공 합격자 3분과 하루종일 연습하였습니다. 카페에 예전에 나왔던 질문 리스트가 있었는데 분석해 보니 반복되는 질문이 있었고 나올만한 22개 질문을 정했습니다. 그래서 하루 날잡고 질문에 답을 다 달았고 외었습니다. 면접 스킬역시 실전에서 얼마나 말을 자연스럽게 잘 전달 하느냐 라고 생각하였고 준비했던 면접 무한 반복 연습하였습니다. 근데 하나 같이 지적하는 부분이 외운티가 난다는 것입니다. 완벽하게 외우고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나온다 생각했는데도 그렇게 지적 받으니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원인을 찾기 위해 면접 후 집으로와 노트북 카메라로 저의 면접 모습을 녹화 시켜 보았습니다. 저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니 원인을 단번에 알수 있었고 수십 번 녹화하여 고칠 수 있었습니다.

결론

실제 면접에서 만난 7명의 사람들과 함께 들어갔는데 놀랍게도 제가 준비했던 22 예상질문에 다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제가 받은 질문 역시 준비했던 내용이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었 던 점은 어떤 질문을 받아도 끝에는 직무와 연관시키는 연습을 했었는데 긴장해서 그 부분을 말하지 못하여 아쉬움이 남습니다.

8. 맞치며

저는 총 3개월 준비와 4학년 1학기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붙었습니다. 준비기간 중 중간고사도 겹치고 주위에 공기업 준비생이 없어 상당한 외로움도 느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신할수 있는 것은 "올인하면 이룰 수 있다" 라는 것입니다. 이것 저것 준비해서 합격하는데 간다라는 마인드는 철저하게 그 기업만 준비해온 경쟁자에게 뒤쳐질 수밖에 없습니다. 목표기업을 오래전부터 정해 거기에 맞춰 준비한 지원자들이 합격했다 라는 것을 주위에서 알수 있듯 올인 할 수 있는, 가고 싶어 미칠 것 같은 기업 하나 정해 두는게 좋을 듯 하네요.


저는 취업캠프 공개 면접을 두 번하였고 두 번다 엄청난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개 창피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공개 면접했던 사람들은 다 좋은 곳 취업한다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고 두 번이나 한다면 더 좋은 곳에 취업 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제일 중요합니다. 자기 자신을 믿으십시오. 역사적으로 볼때 다른 나라를 지배했던 강한나라의 국민들은 믿음이 강했고 이를 통해 의지가 강했습니다. 나폴레옹, 징기스칸을 보면 알수 있듯이 다 이룰수 있었던 것도 믿음 강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믿으시고 건승 하시길 기원합니다.


실제 현직자로서 멘토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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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펙지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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