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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SK하이닉스" IT직무 최종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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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이 잘 안 난다.

특히 SK하이닉스는 매 전형마다 엥? 이게 왜 합격?의 연속이었다.

SK하이닉스 상반기 채용 일정이 굉장히 빨라서(수시 채용이라?) 정신없이 준비했던 것 같다.

인생 첫 최종 합격 ㅠ


채용 프로세스

1. 서류

2. 코테 +SKCT(심층 역량)

3. 면접(인성 + 직무 30분)

여기 말고 이후에 다른 회사도 지원하면서 하이닉스 전형이 얼마나 간단한지 느낄 수 있었다.

다른 데는 1, 2차 코테에, 인적성도 보고 AI 면접 등등 골 때리는 게 많았다.


서류

2월 말까지 제출이었고, 학점을 일일이 입력해야 했다.

자소서 문항도 알려진 대로!

그럼에도 나는 채용 공고가 뜬 이후에 자소서를 쓰기 시작했던 것 같다.

사람인 같은 사이트에서 합격 자소서 몇 개 읽어보고 경험 정리하고 스스로 읽어보면서 고쳤다.

그때 제출할 때는 나름 많이 고쳐 쓰면서 완성도를 높였다고 생각했는데 이후에 다른 회사 지원할 때 보니까 문장도 길고 두괄식도 아니고 ㅋㅋㅋㅋ 연습한 셈 치고 다음엔 더 잘하자! 했는데

이게 붙네

한 3주 걸렸나? 3월 둘째 주에 결과가 나왔다.


코딩테스트

4문제 120분

프로그래머스

응시 언어: C/C++ 만 됨!

컷: 1솔이라는 말이 있음

구현, 그래프 탐색, 백트래킹 위주

난이도가 쉽다고 들었는데 2번, 3번은 건들지도 못하고 1, 4번만 풀었다.

1번 난이도가 쉬워서 3솔은 해야 합격할 것이라 예상했다. 일단 작년에 카카오 코테 몇 번 본거 말고 코테를 많이 봐본 적이 없어서 몇 솔이 합인지, 난이도가 어땠는지 비교할 시험이 없었다.

카카오 코테가 합격 컷이 높은 만큼 sk하이닉스도 그럴 줄 알고 기대를 안 하고 있었다.

내가 몇 솔을 했든, 남들은 몇 솔을 했든지 포기하지 말고 다음으로 할 수 있는 것을 준비하는 게 취업 시즌의 좋은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했다.


SKCT

코딩 테스트 응시자는 SKCT 영역 중에 '심층 역량(인성)'만 시험을 봤다. 인성 검사라 딱히 준비는 안 했고 유튜브에서 영상 몇 개 보고 갔다. 최대한 솔직하게 대답하고 거짓말 판별 질문에 속지 않으면 된다고 한다.

나는 오히려 걱정했던 게 일관성 있게 대답을 못하는 거였는데 (왜냐면 mbti 검사할 때도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몰라서 이거 찍었다가 저거 찍었다가 맨날 고민함) 그래서 애매한 부분은 시험 전에 대략 내가 어떤 사람인지 미리 정해놨다.

ex. 계획적 vs. 즉흥적: 나는 플래너 짜는 거 좋아하지만 취미나 노는 건 즉흥적으로 하는 걸 좋아한다. mbti 마지막 알파벳도 P이지만 일하거나 공부할 때는 계획적이라고 생각했음.

개인적인, 친구와의 일이 아니라 회사 일, 신입사원으로서, 단체 생활 속에서 등의 상황으로 생각하고 질문에 답하는 게 중요하다. + 세상을 보는 긍정적인 시각

코테 + SKCT는 일주일 정도 뒤에 결과가 나왔다.

코테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붙어서 너무 놀랐다. 나중에 컷이 1솔인 거 듣고는 더 놀랐음...

(정보가 이래서 중요하구나 싶었다.)


면접

인성 + 직무 면접 (30분)

개별 면접 (1:다)

온라인

면접 안내 메일에 예시 질문이랑 비슷하게 나오는 듯

코테 리뷰는 없었음

다른 직무는 면접 자리에서 피드백해 주신다고 하는데, IT 직무는 따로 피드백 없었음

(면접 합격 이후에 전화로 면접 피드백 주셨다.)

면접 전

급하게 에타에서 면접 스터디를 구해서 준비했다.

5명 구했는데 다들 면접이 처음이라 우왕좌왕하다가 결국 한 두 명씩 나가고

마지막에는 나랑 다른 한 분만 서로 모의 면접해줬다.

비록 두 명이었지만 서로 20-30분씩 면접 보고 피드백 많이 해줬던 게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다.

나랑 직무는 달랐지만 이 분도 코딩 테스트를 봐서 코테 리뷰도 같이 했다. (실제 면접에서 코테 리뷰는 없었지만...!)

그리고 반도체 산업의 경우 업계 1위인 삼성전자가 있기 때문에 이 두 기업의 특징을 잘 조사하고 SK하이닉스 만이 가지는 장점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스터디하면서 삼전이랑 SK의 복지, 인재상, 경영이념, 최근 인수한 기업, 투자, 성장세 등등을 조사했다.

SK하이닉스 뉴스룸이 잘 되어 있어서 최신 연구, 투자 정보나 직무도 나름 찾기 쉽다.

면접 내용은 자세히 말은 못하지만...

면접 후

면접에서 그들이 원하는 대답을 못했다고 생각했고 유연하고 똑똑하게 대답하지 못한 게 스스로 아쉬웠다.

뿐만 아니라 개발 역량 관련해서는 자신감 있게 대답을 못했다.

주변에 있는 코딩 괴물들을 떠올리니까 어물어물 "어 네... 많이 늘었죠..." 같이 대답해버렸다...

아 면접은 곧 죽어도 자신감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자신감 없어 보였을 것 같아서 후회를 진짜 많이 했다.

망했다고 생각해서 면접 결과도 기대하지 않고 다른 채용 준비하느라 신경도 못썼는데 감사하게도 합격 목걸이를... ㅜ

컴퓨터 전공인데, 왜 IT 회사 안 가고, 반도체 회사인지, 그리고 왜 삼성전자가 아니라 SK하이닉스에서 일하고 싶은지가 중요한 것 같다. (삼성이든 하닉이든 나는 그냥 뽑아주는 곳 가는 거지만... 면접에서 어필하려면 + 실제로도 하닉 단골 질문 중에 삼성 언급이 많다고 들음! 물론 나한테는 안 물어봤다)

나는 이 부분에 대해서 비슷한 계열 현장실습 + SK하이닉스 성장세 + 복지를 조사해서 준비했다.


후기

아직 가야겠다! 결정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번 상반기 취준 시즌의 첫 최종 합격이라 참 행복하다.

주변 얘기를 들어보니 sk하이닉스는 학벌이나 학점이 중요한 것 같다.

이번에 이 직무 채용 규모도 컸던 것 같고, 내가 준비한 것에 비해 감사하게도 좋은 결과가 나와서,

여러모로 운이 따랐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했을 때 붙은 이유는 아무래도 직무와 연관된 현장 실습 경험이 가장 크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생각보다 sk하이닉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직접적으로 물어보지는 않으셨는데, 나는 기업 조사한 게 아까워서 답변 중에 '너네 회사에 대해 이만큼 알고 있다'를 최대한 녹여내려고 했다. '~~ 업무에 대한 기사를 봤는데',라고 시작하거나 'sk하이닉스는 ~를 중요시한다고 알고 있는데,'처럼 조사한 거 최대한 다 말하고 가자고 생각했다.

면접관 분들도 조금이라도 회사에 대해 더 많이 조사한 게 느껴지는 사람, 회사를 좋아하는 사람을 더 좋게 보시는 건 당연한 것 같다.

아마도 남은 취준은 다 계속 진행할 것 같다. 워낙 몇 개 쓰지도 않았고 다 경험이겠거니 싶어서 다른 회사 남은 전형 포기는 안 할 듯..!

아직 더 개발 쪽 일을 하고 싶은 것도 있고... 마지막까지 파이팅 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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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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