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죠스푸드" 브랜드마케터 인터뷰

안녕하세요, 링키들!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12기 복승인입니다.

오늘은 죠스푸드에서 브랜드 마케터 현직자로 근무하고 계신 멘토님의 인터뷰를 들고 왔어요!

브랜드 마케터를 꿈꾸는 링키들이라면 오늘 콘텐츠 꼭 필독해 주세요!

현직자 멘토님의 포트폴리오부터 자소서와 면접 꿀팁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

그럼 바로 시작할게요~!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현재 죠스 떡볶이와 바르다 김선생 등 외식프렌차이즈 브랜드를 운영 중인 죠스푸드의
브랜드 마케팅팀에서 일하는 이민지입니다. 링커리어에서 밍또치라는 닉네임으로 멘토활동도 진행하고 있어요!

Q2. 어떤 직무를 맡고 계신가요?

브랜드 마케팅팀에서는 브랜드 매출현황을 분석해 그에 맞는 홍보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공식 SNS 콘텐츠를 기획합니다.

이외에도 바이럴 마케팅 기획, 카피 작성을 할 때도 있어요. (메뉴명부터 이벤트명 거의 모든 메시지톤)

Q3. 어필했던 스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죠스푸드 입사 전 한 스타트업에서 인하우스 마케팅 업무를 경험해봤습니다.
그곳에서 운이 좋게 하나의 브랜드를 런칭하고 담당자로서 성과를 낸 부분들이 있는데
해당 내용들을 포트폴리오에 적었어요. 성과를 구체적으로 수치로 제시했고
기획한 이유도 함께 적어두었습니다.

Q4. 자소서 혹은 면접 꿀팁이 있나요?

저는 신입으로 지원하는 만큼 앞으로 '어떤' 마케터로 성장하고 싶은지와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는 부분을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점과 연관지어 어필했습니다.

저는 면접에서 자기소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지원하는곳의
홈페이지를 통해 회사가 추구하는 이념이나 가치를 찾아보고 해당 가치에 왜 공감했는지
설명하며 시작하고 회사에서 어떤 인재가 되도록 노력할 건지 마무리했습니다.

회사에 대한 부정적인 대답을 하더라도 그에 맞는 저만의 방식을 제시했습니다.
20대들에게 우리 브랜드가 어떤 이미지냐라는 질문이 왔을 때
무조건적인 긍정적 평가보단 부정적이더라도 솔직한 생각을 말씀드리고
그래서 어떤 마케팅을 한다면 보완할 수 있을지를 제시했어요.

죠스떡볶이라는 브랜드는 특색이 있는 브랜드는 아닌 거 같다는 것을
다른 브랜드와 비교하며 말씀드리고 어떤 점을 어필하면 좋을지 말씀드렸어요.

Q5. 포트폴리오 작성 시,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한 줄이라도 더 적으려고 하기보단, 지원하는 회사에 맞추어 어필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저는 지금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이고 운동을 좋아한다고 했을 때,
간혹 포트폴리오에 자신을 나타낼 때 이 모든 걸 다 적는 경우가 있던데,
반려동물 산업과 관련된 기업에 지원할 땐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는 키워드를 중심적으로 넣었어요.

또한 포트폴리오를 열어봤을 때 가능한 정보를 더 쉽고 많이 보실 수 있도록
기획서 원본을 첨부하거나 sns 계정 링크 삽입도 모두 해 두었어요.
저는 노션으로 포트폴리오를 제작했는데, 디자인에 소질이 없고 제가 쓴 기획서 파일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분량이 많은 그 기획서 파일을 대체 어떻게 첨부를 해야 할지
몰라서 노션으로 제작했었어요.

여러 회사를 면접 봤을 때 노션이라는 툴로 포트폴리오를 만든 점을 칭찬으로 듣기도 했고,
입사 후에 노션 포트폴리오라 더 트렌디해 보이기도 했다고 하셨어요!

Q6. 브랜드 마케터를 꿈꾸는 분들에게 조언 한 마디 부탁드려요!

저는 저와 같이 마케터를 꿈꾸는 분들이 취업 준비 기간 동안 남과
비교하며 너무 기죽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량적인 스펙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본인만의 스토리로 본인만의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어학이나 자격증 같은 정량적인 스펙이 없거든요.
더 큰 곳으로 가기 위해 저도 앞으로 필요한 부분을 공부하고 정량적인
스펙을 쌓아야 할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것들보다 여러분들이 정확히
어떤 마케터가 되고 싶고 그에 따른 활동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많은 서포터즈 활동을 했지만 이것만으론 남들과의 차별점을
보여주기 어렵다 판단해서 직접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해 보기도 했습니다.
꼭 크라우드 펀딩이 아니라 동아리를 하더라도 본인이 추구하는
가치를 녹여서 하면 충분할 거라고 생각해요.
모두 목표한 곳에 꼭 갈 수 있을 거예요 끝까지 파이팅!

마케터를 희망하시는 많은 분들이 포트폴리오에 대해 걱정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현직자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요새는 PPT나 PDF 이미지로 된 포트폴리오보다는
노션 포트폴리오로 브랜딩에 대한 관심도와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어필하는 게 더 트렌디하다고 합니다.
어느 게 맞다는 정답은 없지만 그래도 남들과는 조금이라도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죠스푸드 브랜드 마케터 현직자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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