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2022 하반기 최종 합격 후기

내일이 연수인데 가기전에 그 동안 공부했던 교재들 싹 다 정리하면서 내가 서류 ~ 필기 전형을 준비했던 후기를 올려보려고 한다.

일단 필자의 스펙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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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중경외시 / 경제학부 / 학점 3.6 (합격 당시 4-1 재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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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 신용분석사, ADsP, 컴활 1급, 한국사 1급, 토익 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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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 SGI서울보증보험 업무지원인력 6개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인턴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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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아르바이트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아르바이트 3개월, 중소기업중앙회 홍보대사 '행복한 중기씨 19기', YCA대학생컨설턴트 (이 외에도 많지만 입행지원서에 작성한 내용만 기재하는걸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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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이번 전형에서 '2022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우수면접자로 선정되어 서류 전형을 면제 받을 수 있었다. 아마 금융권을 준비하는 사람이면 모를 수 없겠지만, 혹시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 필자의 합격 관련 포스팅 링크를 걸어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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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kyoonyoong/222874908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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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다른 은행들이랑 다르게 국책은행이라는 점을 꼭 알아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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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과 항상 함께 따라다니는 키워드가 몇 가지 있는데, '중소기업', '공익성' 이 바로 그것이다.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중소기업과 관련된 대외활동이나 경험을 쌓는 것이 기업은행 입행을 준비함에 있어 좋은 스펙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필자가 했던 중소기업중앙회 대외활동이나 여타 다른 공기업에서 주관하는 대외활동을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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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은행 특성상 영업점 창구에서 고객을 상대하는 시간이 정말 많기 때문에 고객 응대 경험이 있는 사람은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에서 빛을 볼 수 있다. 필자는 HUG에서 창구에 앉아 직접 보증서 신청 및 작성과 관련하여 고객 응대를 해본 경험이 있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면접관들도 고객 응대/민원 경험에 관심이 많은 편이니 꼭 관련 경험을 만들고 잘 정리해 두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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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 별로 설명하기에 앞서 필자는 소위 금융공기업 B매치라 불리는 기업(신보/기보/HUG/주금공 등)을 주 목표로 필기를 공부했었다. 경영직렬이었기 때문에 경영학 과목(일반경영학/재무회계/재무관리) 위주로 설명할 것이다. 경제도 적긴 할 건데 많은 노력은 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정보량이 좀 부족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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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나는 시중에 나오는 유명한 봉모(ㅎjob)같은거 하나도 안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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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는 따로 공부하지 않았다. 심지어 기업은행 시험 직전에도 보고가지 않았다. 필자는 NCS를 못하고, 노력 대비 성과가 적은 영역이라고 생각해서 NCS볼 시간에 전공과목에 더 집중하는 것을 전략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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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험에서 NCS 배점이 문제당 2점으로 올라갔음에도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전공 문제를 빨리 풀고(전공 다 풀고 NCS로 돌아갔을 때 시험시간 1시간 남았었다) NCS는 확실히 맞출 수 있는 것만 풀자라는 마인드로 접근한 것이 성공요인이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든다. 혹시 나처럼 NCS를 못해서 고민이 되는 사람이라면 NCS에 너무 부담 갖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다. NCS 다 안풀어도 된다. 전공을 확실하게 잡고 NCS는 풀 수 있는 것만 골라서 풀자. 그래도 합격 점수 나온다. (아 물론 이건 금융공기업 쪽에만 해당이 된다. NCS 비중이 높은 기업은.. 화이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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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했던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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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헌, 하주응 PSAT 기본서

-민경채 11개년 기출 문제집

-해커스 NCS 기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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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취업아카데미에서 전수환T 개념+객관식+단권화 풀 커리를 탔다. 아이패드에 개념 정리를 해놓고 모르는 문제가 있을 때, 시험 직전 등등의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개념 복기를 했으며, 필기 시험이 있을 때마다 복기한 내용을 엑셀 파일에 저장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 객관식의 경우 CPA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다회독을 했으며, 10회독 이상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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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공의 경우 단일전공으로 시험보는 곳이 많은데, 기업은행은 통합전공이라서 단일전공처럼 정말 처음보는 지문이 나오는 경우는 드문 것 같다. 시중에 김윤상, 전수환, 최중락 등 CPA 경영학 가르치는 강사분들이 많은데 이분들 강의 중 아무거나 골라잡아서 개념 + 객관식 돌리면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일반경영학은 다른 과목과 달리 벼락치기가 통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시험 직전에 전체 내용을 훑을 수 있는 단권화 노트를 본인만의 방법으로 만들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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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했던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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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환 경영학 기본서 (개념+심화)

-전수환 객관식 1800제 - 3회독

-최중락 CPA 객관식 기출문제집 - 5회독 이상

-전수환 경영학 단권화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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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회계는 수강하지 않고 중급회계만 공부했다. (사실 기업은행 떨어지면 A매치 준비하려고 고급회계 강의 알아봤었다😅) 우리취업아카데미에서 최재형T CPA 개념 강의 + 객관식을 수강했으며, 김재호T 기베도 2회독 정도 돌렸다. 최재형T가 제공하는 단권화 노트를 함께 활용했는데, 객관식 문제를 풀다가 기억이 안나거나 틀린 부분을 찾아서 표시하는 식으로 회독 수를 늘려갔다. 1회독 때는 연필, 2회독은 색깔 볼펜, 3회독 부터는 형광펜으로 표시하는 등 나만의 구분법을 이용해서 공부했다. 그리고 나는 객관식 풀이를 할 때마다 문제 위에 상/중/하로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표시해뒀다. 그리고 시험 직전에는 이해도 상 유형은 건너뛰고 중/하 문제 위주로 빠르게 풀이했다. (CPA 준비하는 사람들은 이거를 가로풀기라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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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는 휘발성이 굉장히 높은데다가 처음 기본서를 공부할 때 생소한 용어와 압도적인 분량 때문에 가장 애를 먹는 과목이지 않나..라고 생각한다. 필자도 처음 회계를 공부할 때 단원 하나 공부하는데 5~6시간씩 걸렸으니까😭😭

하지만 확실한 것은 회계는 꾸준한 노력이 동반된다고 가정할 때 시간이 해결해주는 과목이라고 생각한다. 어려워도 계속 반복하다보면 신기하게도 머리에 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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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공부 팁을 주자면, 회계를 공부할 때는 마음을 비우라고 하고 싶다. CPA 강의를 들어보면 알겠지만, 기본서 1회독에 내용 50%밖에 커버못한다. 그마저도 머리속에서 휘발되면 20~30%밖에 안남고.. 그러니까 처음에 공부할 땐 마음 편하게 강사가 하는 말을 이해해보겠다! 라는 마인드로 편하게 접근해보자. 그리고 기본서를 2~3회독 하면서 계속해서 반복하다보면 개념이 어느 정도 형성된다. 그 때 객관식 과정을 하면서 문제 풀이를 할 수 있는 틀을 공부한다면 진정한 회계 실력이 쌓일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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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회계는 객관식 정말 중요하다. 기본서 공부하고 가도 객관식 문제 풀어보면 안풀린다. 문제를 풀 수 있는 풀이 틀(와꾸)을 모르니까. 그래서 나는 '기본서 2~3회독 > 객관식 5회독 이상 +a' 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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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했던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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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덕 IFRS 중급재무회계 기본서(상/하) - 2회독

-최재형 기출 솔루션 - 5회독 이상

-최재형 이론 솔루션

-김재호 기출 베스트 - 2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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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우리취업아카데미 지한송T 공기업 개념 강의를 수강했다. 개념 강의를 듣고 나서 객관식을 풀어봤는데, 내용 이해도 잘 안되고 문제도 잘 안풀려서 나무경영아카데미 김종길T CPA 개념 강의를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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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개인 차가 있다지만 지한송T는 시험에 나올만한 내용 위주로 컴팩트하게 설명해서 분량이 많지 않은 반면, 김종길T는 정말 대학 강의 듣듯이 A to Z로 개념에 대한 스토리를 전부 풀어서 설명하는 스타일이라서(물론 강사님 개인 사담까지 ㅎㅎ,, 어떻게 강사 별명이 개그맨) 분량이 굉장히 많다. 나는 개념에 대해 스스로 이해를 해야하는 타입이라서 지한송T 강의 스타일이 맞지 않았다. 혹시 두 강사 중에서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후기를 보고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김종길T 기본서에 있는 예제/유제/연습문제를 4~5회독 정도 했다. 사실 여기있는 문제만 풀 수 있어도 기업은행 필기 전형에서 재무관리로 틀릴 문제는 없다고 봐야 한다. 그만큼 난이도 있는 내용까지 모두 다루고 있다. 나는 시험 직전에 빠르게 가로풀기 하려고 지한송T 객관식 문제집도 하나 사다가 풀었다. 이거는 한 2회독 정도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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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관리는 다른 어떤 과목보다도 이해가 제일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한다. 공식 암기로 풀 수 있는 문제도 존재하지만, 필기 시험에서 그런 문제 안나온다(ㅎㅎ..). 재무관리는 기본적으로 재무제표의 구성 요소인 자산/부채/자본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평가해보자! 라는 내용의 과목이기 때문에 문제에서 얘기하고 있는 현금흐름이 어떤 현금흐름인지(채권자 CF, 주주 CF), 혹은 할인율은 어떤 할인율인지 등을 파악하고 그것을 통해 자본/부채/자산의 가치를 구해 기업의 가치를 찾아내겠다는 마인드로 접근하는 게 좋은 공부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그래프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다.(SML, CML 등 그래프가 어떤 스토리로 도출된 것인지, x축과 y축의 요소는 무엇이고 그것이 뭘 의미하는지 등등)아마 김종길T 강의 들어보면 알 것이다.(김종길T 홍보하는 거 아니다.. 그냥 내가 공부해보고 느낀 것을 얘기하는 것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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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했던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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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길 재무관리 기본서(1~3권)

-지한송 친절한 객관식 재무관리

-지한송 공기업 재무관리 기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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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취업아카데미의 황정빈T 객관식 700제 강의를 수강했다. 경영직렬이라서 경제학에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고, 대학 전공이 경제학이기도 해서 개념강의 또한 수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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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번 필기시험을 보면서 경제학 이론보다도 평소에 경제신문을 많이 보는지를 테스트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상반기에도 기업은행 필기를 응시했었는데,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 때 경제학의 문항 수가 더 많아지기도 했고 그 중에서 경제학 원론적인 내용을 묻는 것 보다는 실제 경제신문에서 발췌한 내용을 토대로 향후 나타날 수 있는 경제현상을 고르라는 지문이 많이 출제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ex. 최근 미 연준의 빅스텝에 따라 국내 경제에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인 것은?) 그래서 향후 기업은행 필기를 준비하려면 경제 신문을 평소에 많이 읽어두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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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경제신문 스크랩 했던 방법을 공유해보려 한다. 일단 나는 한국경제신문 구독을 해놓고 모바일로 보고있고, 일주일에 5개 정도의 신문 기사를 스크랩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신문을 보면서 읽고 싶은 주제를 선정하여 캡쳐해놓고 대제목 > 소제목 > 본문 순서로 읽었으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에 형광펜을 칠했다. 다 읽은 후엔 내용 요약을 하고, 내 나름대로 생각한 문제의 원인, 그리고 해결 방안을 적었다. 틀려도 상관없으니 본인의 생각을 조금씩이라도 적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러한 시사 내용에 대해 본인 생각을 정리해 놓으면 필기 뿐만 아니라 향후 면접 전형에 가서도 빛을 발하는 순간이 분명히 온다. 그리고 현재는 하고 있지 않지만 약 1년정도 경제신문 스터디를 했는데, 이 스터디를 한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내 나름대로 적어놓은 생각 중에 수정해야 할 부분을 알 수 있었고, 새롭게 배우는 부분도 있었다. 경제학을 접해보지 못했거나 경제 지식이 빈약한 사람이라면 잘 운영되고 있는 스터디에 들어가서 다른 사람들에게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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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했던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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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빈 공기업 객관식 700제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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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부분은 필기 전형을 위해 따로 공부하지는 않았다. 다만, ADsP를 취득하기 위해 공부했던 부분에서 출제된 문제가 있어서 운 좋게 해당 부분은 맞출 수 있었다. 데이터 부분을 공부할 것이라면 ADsP 자격증 취득하면서 공부하는 정도로 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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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서류 ~ 필기 전형까지의 나만의 후기를 적어보았다. 취뽀해서 저 교재들을 쌓아놓고 사진 찍는 순간을 꿈꿔왔는데, 그렇게 할 수 있게 되어서 꿈만 같다✨✨ 여타 공기업들이 그렇듯이 기업은행 또한 필기전형이 모든 전형중에 가장 경쟁률이 높다. 많은 취준생들이 필기를 뚫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고민할텐데, 나의 후기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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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은 한참 뒤에나 올라올 듯 한테.. 틈틈히 써서 1차 실기면접 후기로 돌아오겠다^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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